살처분 100만마리 돌파, 하룻새 12만마리 생매장
전체가축 중 7% 넘어서 '축산업 붕괴' 우려 현실로
구제역 확산에 따른 매몰 대상 가축이 7일 100만마리를 넘어섰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구제역 매몰 대상 가축이 107만5천15마리를 기록해 6일(94만8천364마리)보다 무려 12만6천651마리나 늘었다.
이는 전체 가축수의 7%를 넘어선 수치여서, 축산업 붕괴 우려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양상이다.
매몰 대상 가축은 소가 2천472개 농장의 9만7천524마리, 돼지가 469개 농장의 97만4천469마리, 염소가 107개 농장의 2천214마리, 사슴이 48개 농장의 808마리다.
이 가운데 83.7%인 89만9천827마리는 매몰이 완료됐으며, 지난달 말부터 안락사 약이 떨어져 올해 들어서는 모두가 생매장됐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구제역 매몰 대상 가축이 107만5천15마리를 기록해 6일(94만8천364마리)보다 무려 12만6천651마리나 늘었다.
이는 전체 가축수의 7%를 넘어선 수치여서, 축산업 붕괴 우려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양상이다.
매몰 대상 가축은 소가 2천472개 농장의 9만7천524마리, 돼지가 469개 농장의 97만4천469마리, 염소가 107개 농장의 2천214마리, 사슴이 48개 농장의 808마리다.
이 가운데 83.7%인 89만9천827마리는 매몰이 완료됐으며, 지난달 말부터 안락사 약이 떨어져 올해 들어서는 모두가 생매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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