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구제역 급속확산, 양성 5곳으로 늘어
28일 새로운 의심신고 접수도
경남 김해지역의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김해에서 접수된 소와 돼지 구제역 의심 신고에 대해 모두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28일 밝혔다.
소 농가의 경우 사육 중인 전체 3마리 중 어미소 1마리의 유두와 코 부위에 딱지가 생겼고,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였다.
양돈농가에서는 전체 3천800여마리 중 새끼돼지 61마리가 폐사하고, 어미돼지 2마리는 유두에 딱지가 생기며 발굽 사이에 수포가 형성돼 있었다고 도는 전했다.
이로써 김해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는 5곳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또 28일 김해시 한림면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1천300여마리와 소 50마리를 키우는 이 농가에서 돼지 1마리가 잘 일어서지 못하고 식욕 저하와 함께 코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 증세를 보였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 농가는 앞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난 농가들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있다.
경남도는 해당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분석 의뢰했다.
그 결과는 오는 29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김해 농가에 첫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진 후 이날까지 모두 13농가 2만4천840마리의 돼지와 소 3마리를 살처분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김해에서 접수된 소와 돼지 구제역 의심 신고에 대해 모두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28일 밝혔다.
소 농가의 경우 사육 중인 전체 3마리 중 어미소 1마리의 유두와 코 부위에 딱지가 생겼고,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였다.
양돈농가에서는 전체 3천800여마리 중 새끼돼지 61마리가 폐사하고, 어미돼지 2마리는 유두에 딱지가 생기며 발굽 사이에 수포가 형성돼 있었다고 도는 전했다.
이로써 김해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는 5곳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또 28일 김해시 한림면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1천300여마리와 소 50마리를 키우는 이 농가에서 돼지 1마리가 잘 일어서지 못하고 식욕 저하와 함께 코 부위에 딱지가 생기는 증세를 보였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 농가는 앞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난 농가들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있다.
경남도는 해당 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분석 의뢰했다.
그 결과는 오는 29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김해 농가에 첫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진 후 이날까지 모두 13농가 2만4천840마리의 돼지와 소 3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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