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론스타 본사 부회장 체포영장 청구
외환카드 주가조작 공모혐의 범죄인 인도 청구 착수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31일 외환카드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유회원 대표 외환카드 주가조작 공모혐의 영장 재청구
검찰은 이와 함께 론스타 본사가 선임한 사외이사 3명, 외환은행 등과 외환카드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증권거래법 부정거래금지 위반)로 론스타코리아 대표 유회원(5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의 구속 여부는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11월 1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외환카드 주가조작이 론스타 본사와 공모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사외이사였던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와 함께 쇼트 부회장,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범죄인 인도청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2003년 11월 17일부터 7일 동안 외환카드 감자설이 퍼져 외환카드 주가가 6천700원에서 2천550원으로 폭락하자 감자조치 없이 2대 주주인 올림푸스캐피탈과 소액 주주들로부터 싼값에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조작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론스타 펀드가 국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계 펀드 관련자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수사를 해 왔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적법 절차를 준수하며 최대한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며 론스타 사외이사 등은 계속 수사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에 대해 스티븐 리 등 핵심 관련자가 해외로 도피한 상황이어서 실체 규명에 애로가 있지만 각종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이며 지휘라인에 있었던 고위 관계자들도 실체 규명을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등 당시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관여한 전ㆍ현직 고위 관료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거나 방문 조사하는 등 관련자들을 대부분 한 차례 조사했으며, 이번 주중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이달용 전 부행장의 신병처리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회원 대표 외환카드 주가조작 공모혐의 영장 재청구
검찰은 이와 함께 론스타 본사가 선임한 사외이사 3명, 외환은행 등과 외환카드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증권거래법 부정거래금지 위반)로 론스타코리아 대표 유회원(55)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의 구속 여부는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11월 1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외환카드 주가조작이 론스타 본사와 공모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사외이사였던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와 함께 쇼트 부회장,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범죄인 인도청구 절차를 밟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2003년 11월 17일부터 7일 동안 외환카드 감자설이 퍼져 외환카드 주가가 6천700원에서 2천550원으로 폭락하자 감자조치 없이 2대 주주인 올림푸스캐피탈과 소액 주주들로부터 싼값에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가조작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론스타 펀드가 국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계 펀드 관련자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수사를 해 왔고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적법 절차를 준수하며 최대한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며 론스타 사외이사 등은 계속 수사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에 대해 스티븐 리 등 핵심 관련자가 해외로 도피한 상황이어서 실체 규명에 애로가 있지만 각종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이며 지휘라인에 있었던 고위 관계자들도 실체 규명을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등 당시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관여한 전ㆍ현직 고위 관료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거나 방문 조사하는 등 관련자들을 대부분 한 차례 조사했으며, 이번 주중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이달용 전 부행장의 신병처리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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