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부정행위자 모두 36명
경기도, 수능 부정행위자 최다 적발
16일 전국 9백71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부정행위자 수는 36명(16일 오후7시 30분 현재)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정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사장 반입금지 품목인 휴대전화 소지로 적발된 응시자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MP3 소지 4명, 어학기 등 전자기기 1명 순이었다.
또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풀어야 할 과목 대신 다른 과목으로 바꿔 문제를 푼 5명에 대해서도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부정행위자로 처리, 전원 성적 무효 처리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가 수능 부정행위자 최다 배출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체 부정행위자 36명 가운데 26명이 경기도 내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이었다. 경기도는 휴대전화 적발, MP3적발, 어학기 등 전자기기 적발, 또 4교시 부정행위 적발 등 모든 부정행위 유형이 다 적발됐다.
한편 올 해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 해 수준과 비슷해 전체적으로 평이했던 것으로 수험생들과 각 입시기관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수리 '나' 영역과 외국어 영역은 지난 해 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 역시 지난 해 보다 난이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탐구 영역 내 선택 과목 별로 작년 보다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문제도 눈에 띠었다. 또 언어영역과 수리 '가' 영역도 지난 해 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 날 시험 직후 제출된 2백40만장의 답안지는 17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옮겨져 채점에 들어가게 된다. 복수 정답이나 잘못된 문제 등 올 해 수능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은 20일 오후 5시까지 평가원으로 하면 된다. 평가원은 이의 신청을 종합 검토해 오는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하고 응시자들에게 12월 13일, 성적을 통보한다.
이날 시험은 전국 971개 시험장에서 총 58만8천8백99명(재학생 42만5천3백96명, 졸업생 16만3천5백3명) 가운데 54만6천3백54명이 응시해 최종 6.94%의 결시율을 보였다.
부정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사장 반입금지 품목인 휴대전화 소지로 적발된 응시자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MP3 소지 4명, 어학기 등 전자기기 1명 순이었다.
또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풀어야 할 과목 대신 다른 과목으로 바꿔 문제를 푼 5명에 대해서도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부정행위자로 처리, 전원 성적 무효 처리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가 수능 부정행위자 최다 배출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체 부정행위자 36명 가운데 26명이 경기도 내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이었다. 경기도는 휴대전화 적발, MP3적발, 어학기 등 전자기기 적발, 또 4교시 부정행위 적발 등 모든 부정행위 유형이 다 적발됐다.
한편 올 해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 해 수준과 비슷해 전체적으로 평이했던 것으로 수험생들과 각 입시기관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수리 '나' 영역과 외국어 영역은 지난 해 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 역시 지난 해 보다 난이도가 떨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탐구 영역 내 선택 과목 별로 작년 보다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문제도 눈에 띠었다. 또 언어영역과 수리 '가' 영역도 지난 해 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 날 시험 직후 제출된 2백40만장의 답안지는 17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옮겨져 채점에 들어가게 된다. 복수 정답이나 잘못된 문제 등 올 해 수능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은 20일 오후 5시까지 평가원으로 하면 된다. 평가원은 이의 신청을 종합 검토해 오는 29일 최종 정답을 발표하고 응시자들에게 12월 13일, 성적을 통보한다.
이날 시험은 전국 971개 시험장에서 총 58만8천8백99명(재학생 42만5천3백96명, 졸업생 16만3천5백3명) 가운데 54만6천3백54명이 응시해 최종 6.94%의 결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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