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결승 진출, '세계최강' 중국과 격돌
베테랑 유승민의 맹활약으로 홍콩 격파
한국 남자 탁구가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홍콩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세계 최강' 중국과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주세혁(10위·삼성생명), 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유승민(17위·삼성생명)이 팀을 이룬 한국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한국 남자팀은 이날 승리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세계최강 중국과 오는 8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의 주인을 다툰다.
이날 경기에서는 백전노장 유승민의 관록이 빛났다.
첫번째 1단식 경기에 나선 유승민은 탕펑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7-11 11-4 11-6 8-11 11-9)로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 에이스 주세혁이 장톈이를 가볍게 3-0(11-3 11-6 11-8)으로 격파했다.
마지막 세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유승민-오상은 조가 렁추옌-장톈이 조를 치열한 3-2(5-11 11-6 11-2 11-3 11-9) 접전 끝에 격파하고 3-0 승리를 거뒀다.
주세혁(10위·삼성생명), 오상은(11위·KDB대우증권), 유승민(17위·삼성생명)이 팀을 이룬 한국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4년 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한국 남자팀은 이날 승리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세계최강 중국과 오는 8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의 주인을 다툰다.
이날 경기에서는 백전노장 유승민의 관록이 빛났다.
첫번째 1단식 경기에 나선 유승민은 탕펑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7-11 11-4 11-6 8-11 11-9)로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 에이스 주세혁이 장톈이를 가볍게 3-0(11-3 11-6 11-8)으로 격파했다.
마지막 세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유승민-오상은 조가 렁추옌-장톈이 조를 치열한 3-2(5-11 11-6 11-2 11-3 11-9) 접전 끝에 격파하고 3-0 승리를 거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