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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북방경제로 글로벌 위기 극복"

"앞으로 5년 누가 대통령 돼도 힘든 상황 전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9일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은 북방경제에 있다"며 북방경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오찬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5년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매우 힘든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위기극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방을 횡단하는 열차가 달리도록 하겠다"며 "열차에는 중소기업육성과 지역격차 해소, 새로운 개방형 발전전략을 싣겠다. 북방의 풍경에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을 담겠다. 열차는 한국경제와 남북경협, 그리고 동북아 경제협력 정류장을 지나 북방경제의 블루오션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분단된 한반도에서 대한민국은 바닷길만 열려있는 섬과 같다. 그러나 남북의 길이 열리면, 우리는 더이상 섬이 아니다"라며 "해양과 대륙의 가교로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살릴 수 있다. 해양경제권과의 협력으로 산업화 시대를 열었다면, 이제는 북방경제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2막을 본격적으로 열어가야 한다"고덧붙였다.

그는 금융통화 정책과 관련해선 "현재 양적 완화와 같은 조치들이 외환시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도 깊이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금융감독체계의 잘못된 부분들은 수정하고 과도한 신용파생상품 창출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1 0
    breadegg

    이걸 MB가 했더라면, '영웅'이 되었을 것이다.
    쓸데 없이 4대강이나 퍼내서,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다.
    애들에게 밥을 아니 주겠다고 악어의 눈물을 흘리던 ..
    그런 식으로 서민의 몫을 긁어서 엄한 데다가 퍼 주었다.
    북방을 열면, 한국은 강대국이 될 것이다.
    민족이 분단되었는데, 무신 힘을 쓰겠나..
    기득권을 내려 놓으면, 민족이 살 것이다.

  • 0 0
    십청헌

    북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두는 제3국의 건설이 오히러 감이 온다.
    서로 인정하면서 왕래 자유롭게 하자는 제3의 국가말이다.
    DMZ지역을 세계자연보존지역으로 선포하고
    동서 관광열차를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발생되는 이익은 통일자금기금으로 만들고 모든 세계인들에개방한다면
    큰폭의 통일로 접근할 수 있는 단계로 도약하는 것이다

  • 0 0
    글로벌안철수

    외교. 국방 전략도 잘 할거다. 국제감각 있고 미국에 친구 많으니...
    빌게이츠만 통해도 거의 다 만나지..

  • 0 0
    김영택(金榮澤)

    주한미군은 나두고 ㅋㅋ

  • 1 0
    333

    [2012년 국정감사] 빚더미 올라 앉은 공기업들… 호화 청사 짓고 성과급 잔치
    국민일보 | 입력 2012.10.09 19:09

  • 1 0
    ㅈㅈㅈㅈ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납품 우려"
    |ytn 기사입력 2012-10-08 16:05
    지난해 3월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올해 8월까지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 가운데
    8% 정도인 2천8백여 톤에서
    방사능 세슘이 검출 되었지만,
    기준치 이내라는 이유로
    모두 수입 허가돼 국내에 유통됐습니다.

  • 1 0
    ㄴㄴㄴㄴ

    [국감] 박근혜 정수장학회 위법확인..방통위 고심
    [이데일리] 2012년 10월 09일(화) 오후 02:50 |
    - 유승희 "정수장학회 MBC 지분 소유 위법..시정명령해야"
    - 방통위도 입법 미비 인정..시정명령 여부는 불투명
    - 박근혜 대통령되면 지분 헌납할 수도.

  • 1 0
    ㅇㅇㅇㅇ

    "한은이 정부의 마이너스 통장이냐"_____2012.10.09 09:50-조세일보
    선진국에서는 중앙은행의 정부대출을 엄격히 금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법 조항을 편리한대로 해석해 한은을 마이너스 통장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이낙연 의원은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 1 0
    ㅇㅇㅇㅇ

    '신의 직장' 따로 없네-유학중 2억원 받는 한은 직원..
    2012.10.09 10:08-조세일보
    한국은행이 유학중인 직원들에게 기본급과 함께 평가 상여금으로 2억원의 돈을 챙겨준 것으로 밝혀져 '신의 직장' 논란을 재현시켰다. 9일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정부에서 보.. 2012-10-09

  • 4 0
    혁신좋다

    남북이 같이 상생하는 길이다.
    어떤 젖같은 색휘는 북을 깡그리 무시하며 남북적대국면만 키워놨는데.

  • 0 1
    돌돌돌

    음.... 철수가 문재인 따라하네.... 역시 문재인이 형이지....

  • 1 4
    박문

    이완용 능가하게 퍼주겟단 얘기군 ㅋㅋ

  • 2 0
    dddd

    302조 전세보증금 가계 연쇄도산의 화약고
    한국일보 | 강아름기자 | 입력 2012.10.09 16:23
    가령 전세금이 2억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떨어지면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2,000만원을 돌려줘야 하는데, 만약 가계대출을 상환 중인 집주인이 차액을 돌려주지 못한다면 가계 연쇄 붕괴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 1 0
    111

    청와대에서도 '일본군 장교복'을 즐겨입은 '정신적으로 완전한 일본인' 박정희
    독도가 ’한국 땅임과 동시에 일본 땅이기도 하다’ 한일협정 맺어...
    1963년 12월 17일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일본의 자민당 부총재‘오노 반보쿠’는 출발 전 일본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다 ... 서울의소리 l 2012.10.08 00:56

  • 2 0
    ㅇㅇㅇㅇ

    매국집단 국사편찬위원회, '을사늑약'을 '을사조약'으로, 일본 '국왕'은 '천황'으로..
    김구선생 설명도 삭제하고, 이한열열사 사진도 다른 사진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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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0
    친박뷰스에없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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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2012년 10월 09일(화) 오후 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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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도 입법 미비 인정..시정명령 여부는 불투명
    - 박근혜 대통령되면 지분 헌납할 수도

  • 9 1
    박수

    제대로 짚고 있군요

  • 10 1
    역시.. 안철수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이 열리겠군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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