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회사에선 자주 '영계'라 얘기했는데..."
"항간에선 영계가 성희롱 된다니 사과 드린다"
김성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난 주 목요일날, 2030 당내 여러 젊은이들을 모시고 회의를 하는데, 실무책임자들이 다 40대 초반이더라"며 "영(young)마인드를 가진 분까지 다 오시라고 해서 제가 그것을 ‘영계모임’이라고 지칭했다"고 영계 발언 과정을 해명했다.
그는 이어 "회사에서 자주 그렇게 얘기하는데, 항간에 영계라는 말이 성희롱이 된다고 이야기까지 나와서, 제가 공인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조심할 것이며,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24일 당직자 간담회에서 꽃다발을 받으며 사진을 찍던 젊은 당직자에게 “나 영계를 좋아하는데, 가까이 와서 찍어요”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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