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재파업 결의, "파업시점은 집행부에 일임"
"방문진 회의와 국회 청문회 지켜본 뒤 파업시점 결정"
MBC노조가 5일 재파업을 결의하고 재파업 돌입 시점은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MBC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MBC 여의도 사옥에서 서울지부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87명의 대의원 중 60명이 참가해 재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이번 재파업 결정은 지난 2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은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일 방문진의 김재철 해임안 처리 여부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 결과 등을 가만해 파업 재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며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수시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MBC 여의도 사옥에서 서울지부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87명의 대의원 중 60명이 참가해 재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이번 재파업 결정은 지난 2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이용마 MBC노조 홍보국장은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일 방문진의 김재철 해임안 처리 여부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 결과 등을 가만해 파업 재개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며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수시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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