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안철수, 말할 수 없는 아픔에 사색중"
"매우 힘들고 깊은 고민으로 숙고중"
29일 동아일보 종편 <채널A>에 따르면, 박 원장은 <채널A>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전한 뒤 "친구가 말할 수 없는 아픔에 사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악의적인 공격 때문에 마음이 아파 포털 검색란에 안철수라는 이름을 치지 못했다"며, 본인이 불출마 결정에 개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값싼 소설'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안철수 캠프의 실장급 핵심 인사들은 내달 3일 해단식에 앞서 1일부터 2박 3일간 워크숍을 열고 향후 안 전 후보의 행보와 문재인 후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안 후보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채널A>는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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