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예측보도 잘못한 것 사과"
문재인 앞섰다고 예측조사 보도했다가 사과
YTN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19일 밤 예측조사 오보를 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YTN은 "YTN은 2012 대통령 선거 방송을 하면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당선인 예측조사를 보도했습니다"라며 "1, 2위 후보자를 구분해 방송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예측이 정확하지 못해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YTN은 앞서 당일 오후 6시 대선 예측조사를 보도하면서 문재인 후보가 49.7~53.5%, 박근혜 후보가 46.1~49.9%의 득표율을 보일 것이라며 문 후보 우세를 점쳤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 방송3사는 8만6천명을 상대로 한 출구조사를 통해 박 후보가 문 후보를 1.2%포인트 앞섰다고 발표했고, 결국 박 후보는 3.6%포인트 차로 문 후보를 앞서면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YTN은 "YTN은 2012 대통령 선거 방송을 하면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당선인 예측조사를 보도했습니다"라며 "1, 2위 후보자를 구분해 방송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예측이 정확하지 못해 시청자에게 혼선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YTN은 앞서 당일 오후 6시 대선 예측조사를 보도하면서 문재인 후보가 49.7~53.5%, 박근혜 후보가 46.1~49.9%의 득표율을 보일 것이라며 문 후보 우세를 점쳤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 방송3사는 8만6천명을 상대로 한 출구조사를 통해 박 후보가 문 후보를 1.2%포인트 앞섰다고 발표했고, 결국 박 후보는 3.6%포인트 차로 문 후보를 앞서면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