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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수석 윤승용씨 유력

평통 부의장 김상근 목사, 靑 14일 오후 인사추천위원회

청와대는 14일 오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공석중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청와대 홍보수석, 교체키로 한 감사원 사무총장 후임에 대한 인사안을 확정,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정 통일장관 발탁으로 공석 중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김상근 목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 후임인 차관급 청와대 홍보수석으로는 윤승용 국방부 국방홍보원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청와대가 교체키로 한 차관급인 오정희 감사원 사무총장 후임에는 김조원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근 목사는 한국신학대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통일위원장, 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 상임공동대표, 5·18 진상규명 및 광주항쟁정신계승 국민위원회 상임대표, 국민의 정부 시절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윤승용 국방홍보원장은 전주고,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사회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부터 국방홍보원장으로 재직해왔다. 언론계에서 상당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전언회(전주고 출신 언론인의 모임)' 멤버이기도 하다.

김조원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진주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시 22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후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해왔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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