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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21세기의 야만국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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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prktoday.com/index.php?type=2&no=40763

주체108(2019)년 8월 12일

일본 - 21세기의 야만국가

지금 세상사람들은 일본이야말로 세계정치사에 보기 드문 21세기 야만국가라고 손가락질하고있다.

동서고금에 침략과 략탈로 악명을 떨친 나라들가운데서 왜 일본만이 현대판 야만국가라는 지탄을 받고있는가.

과거범죄에 대한 태도와 처리문제 하나만을 놓고서도 역시 일본은 야만이라는 말 이외에는 다른 말이 더 필요없다는것을 충분히 증명한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파쑈도이췰란드와 일본은 다같이 인류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른 전범국가, 패전국이였다.

세계대전이 종식된 이후 도이췰란드는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피해국들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제2차 세계대전전야에 나치스도이췰란드정권하에서 박해를 당하다가 영국으로 피신하였던 유태인생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불함으로써 불미스러운 과거를 깨끗이 털어버리려는 성근한 자세를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 또한 도이췰란드에서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쳐 숨어살던 여러명의 전범자들을 적발, 처형하여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없다는것, 앞으로도 전범자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의지를 세상사람들앞에 보여주었다. 도이췰란드는 그러한 조치들이 나치스가 저지른 반인륜범죄가 절대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나 일본만은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고 10대의 소녀로부터 유부녀에 이르기까지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유괴랍치하여 성노예로 전쟁터에 끌고다녔으며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한 저들의 귀축같은 전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부정하며 치졸스럽게 놀아대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얼마전에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법원의 판결에 대해 상식밖의 판결이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며 후안무치한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박근혜역도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백지화하려고 아베일당과 조작해낸 《화해, 치유재단》을 해산하는 결정을 남조선법원이 내린것도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고 항의하는 놀음까지 벌려댔다.

최근 일본의 아베패당은 남조선을 전략물자수출심사 우대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하였다.

아베패당이 남조선경제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수출규제조치에 련이어 남조선을 수출심사우대대상에서 제외시킨것은 명백한 경제침략이다.

국제사회는 이번에 강행한 일본의 망동을 단순한 경제보복조치가 아니라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침략을 강화하고 나아가 정치, 군사적으로도 타고앉아 저들의 신식민지로 만들려는 왜나라족속들의 군국주의야망의 발로, 그 실행으로 평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정치권과 각계층은 성명발표와 대규모집회, 기자회견, 항의시위를 비롯한 다양한 투쟁을 벌리면서 《국교단절》, 일본상품불매운동확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요구 등으로 강력히 항거해나서고있다.

특히 680여개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로 결성된 반일련대투쟁기구인 《아베규탄시민행동》이 대중적인 초불집회를 개최한것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반대하는 다양한 반일투쟁이 더욱 적극화되여가고있다.

지난 세기 초엽 조선반도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4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서도 그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고사하고 저들의 만고죄악을 미화분식하고 력사의 흑막속에 덮어버리려고 날뛰다 못해 파렴치한 경제보복조치를 취한 섬나라야만들의 강도적본성과 오만무례한 행위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이 대중적반일항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고위관계자들은 남조선과의 관계가 아무리 심각해도 《공조해야 하는 분야는 확실하게 공조하는것이 중요하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은 계속 유지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지금 아베패당이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악하기 위해 혈안이 되여 날뛰는가 하면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구일본군의 전범기를 국제무대에서 뻐젓이 내흔들다 못해 온 렬도를 군국주의재침의 아성으로 전락시키고있는것은 인륜도덕도 모르는 야만인들의 동물적광기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일본은 21세기의 야만국가로 국제무대에서 버림받는 가련한 제 처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수치가 무엇이고 량심이 무엇인지부터 착실히 배워야 한다.

최 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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