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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제=손dj" 고진화와 함께 일하고 있다.

고진화은 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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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나와 함께 할 한나라당 의원들 있다”

[김성덕 기자] 2007-05-16 15:38

‘인물 대장정’에 나서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신당이 창당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함께 할 한나라당 의원들도 있다”고 밝혔다.

손 전 지사는 16일 KBS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새 정치, 새 정당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지사는 범여권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도 “지금 이렇게 헝클어진 이런 정당을 적당히 얼기설기 철사 줄로 적당히 실로 매고, 겉에 종이 좀 바르고, 옷 좀 입히고 그렇게 해서 적당히 다시 재구성 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우리나라 정치를 구원해 줄 것으로 믿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 전 지사는 이어 “남북동서, 좌우를 크게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는, 그러면서도 그것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실사구시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이런 정치와 정치세력, 정치인, 그런 정당이 필요하다”며 독자정당 창당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단순히 정개개편을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정치를 개편한다는 자세로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현역 의원들 중에 동참할 의원이 있느냐는 질의에 손 전 지사는 “물론이다. 한나라당에도 있다”며 “(신당은) 다음 정부를 창출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지금 구체적으로 정치인과의 대화를 구체화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의도적으로 그런 면이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 이런 뜻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고 또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정치인은 자기 변화과정, 자기 탈바꿈의 과정을 또 거쳐나갈 것”이라고 전략적 행보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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