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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은 국민회의 김대중과의 관계를 밝히라. (전라도 커넥션???)

같은 전라도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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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이명박 전 시장에게 살해위협 받았다"vs "전형적 김대업수법"
“1억2000만원 주며 위증 교사”
조선닷컴 internetnew.com
입력 : 2007.02.16 19:55 / 수정 : 2007.02.16 23:20

지난 1996년 당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보좌관이었던 김유찬씨는 16일 “‘이명박 리포트’를 곧 발간할 예정이며,이 전 시장의 재산문제와 여자문제 등 사생활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여의도 전경령회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시장의 개인적 능력은 출중하나 대통령은 현대건설 회장과 격이 같지 않다. 높은 도덕성과 자질을 요구한다”며 “이 책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오래 지켜본 입장에서 사실적으로 쓴 것으로 오늘 탈고해 교정중이며,2월 말이나 3월 초 발행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6년 이명박 의원 관련 양심선언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한국의 보수적 정서로는 모셨던 주군을 배반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며 “당시 동료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진실을 덮은 채 지나갔지만, 시간 나는 대로 적었고, 이를 ‘이명박 리포트’라는 책으로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제가 정치판에서 보고 겪은 일을 나름의 프리즘을 통해 적었으며,특정인을 폄하할 목적은 없다”며 “이번 대선이 역사를 짊어질 대표자를 잘 뽑아야 한다는 뜻에서 사관의 입장에서 기록한 것으로 이로 인해 손해나 이익을 보는 세력이 없기를 바란다.(책발간으로 인한) 후폭풍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1998년 6월 3일, 인간적으로 사과하기 위해 이 전 시장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못하겠는데 제3자 화법을 동원한 살해위협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전 시장이 “너 왜 왔어 이 XX야. 너 목에 돌 매달아 인천 앞바다에 빠뜨리자고들 하는데 내가 말렸다”고 말했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의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실정의 반사이익으로 그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며 “ 경제신화 주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그를 모셨던 이들은 대부분 평균이하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그를 모신 걸 천추의 한을 삼고 있다”고 주장했따.


김 비서관은 15대 총선 당시 이 전 시장의 선거법 위반사건과 관련 “2년간 위증교사의 대가로 현금으로 돈을 받았고 모두 1억25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허위진술을 주기적으로 이 전 시장 측으로부터 교사받았다. ‘이 질문은 이렇게, 저 질문은 저렇게 답변해달라’는 식으로 해서 공판에 즈음해 법정진술을 위증하도록 교사받았다”면서 “공판이 열릴 때마다 (이 전 시장 측으로부터) 2~3일 가량 전에 현금으로 150만~300만원씩 나눠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 문제를 놓고 박근혜 전 대표측과 접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정인봉 변호사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하기 며칠 전에 연락을 해와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만났다”며 “이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지만 사전 협의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 측은 김 씨의 이 부분 주장에 대해 “김 씨가 폭로하고 결정적인 증언을 해서 유죄 판결이 났는데 위증을 했다면 유죄가 됐겠느냐”면서 “대응할 가치도 없는 말”이라고 했다.


이전시장측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형적인 김대업수법”이라며 “대한민국 정치가 아직도 2002년 추악한 공작정치 수준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것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1996년 선거법위반과 관련하여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당시 비서관 김유찬씨가 10년만에 입을 열었다.16일 자신의 여의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유찬씨는 곧 출간될 "이명박리포트"라는 책에 담은 이전시장의 과거행적과 재관과정에서의 위증교사와 그댓가로 자신이 이전시장으로부터 받은 1억2천상당의 현금 비화,그리고 자신에게 가해진 살해위협의 내용을 밝혔다./조선일보 이진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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