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체포사건의 정확한 진실과내막..
박찬종 체포사건의 정확한 진실과내막..
-야비하고도 악랄한자여~ 그대이름은 송현섭!-
이글은 엊그제 난데없이 돌출된 박찬종 전의원(이하: 편의상 박의원 혹은 박찬종)체포 구금사건에 대해, 박의원을 비교적 오래전부터 잘알고 있는 측근중의 한사람인 필자가, 각언론매체에서 난데 없이 발생한 그 소동(?)에 대해 깊은 내막을 정확히 보도한 곳은 사실상 없는 것을 목도하고, 이제라도 그희한한 사건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전적으로 필자의 책임하에 쓰는 글임을 공언해두고자 한다.
-박찬종과 송현섭과의 악연의 시작-
무엇보다 먼저 밝혀두고자 하는것은, 지난 90년대 전.후반에 걸쳐 국민적 기대와신망을 받아왔던 정치인 박찬종이 비록 단 하루동안이나마, 갑자기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모습으로 국민들앞에 나타나게된 배경에는 <현재 열우당 재정위원장>으로 있는 송현섭이라는 자가 그 기묘한 사건의 실질적 당사자이며 실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
-박찬종의 신정당 사무총장이자 전국구 1번후보 였던 송현섭!-
박의원과 그당시 김대중씨의 평민당 소속 전국구 국회의원 이었던 송현섭이 악연을 맺게된것은 지난 1992년 초에 당시 박찬종의원이 "3김정치 반대와 깨끗한 정치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정치 개혁당(약칭:신정당)을 막, 출범시킬 무렵이었고, 당시 필자는 박의원과 알게 된지 1년가량 되던 시점이었다.
따라서 그뒤에 송과의 악연으로 인해 발생된 박찬종의 이루 말할수 없는 수모와 고초를 신정당 관계자들에게 여러번에 걸쳐 자세히 들은바 있고,그야말로 졸지에 발생한 이번사건 직후 ,사건의 개요에 대해 직접 당사자인 박의원의 공개증언 및 개인적 술회와 박의원을 30년 가량 보필해온 전 보좌관으로 부터 ,자세한 경위와 내막을 다시한번 청취할수 있었다.
지금부터 15년전인 92년 무렵에는, 박찬종이라는 정치인이 한창 떠오르는 샛별처럼 국민적 기대와 신망을 받고 있던 시점이었는데, 그러한 국민적 기대와신망에 부응하기 위해 박의원이 주로 김영삼과 김대중을 축으로 하는 양김정치 반대와 깨끗한 정치실현 이라는 구호아래 막,신정당을 창당했을 무렵이자 그해 4월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했던것이다.
-13억원을 박찬종에게 주고 받은것이 아니라, 송현섭 자신이 사무총장 자격으로 선거비용으로 지출한것!-
박찬종으로서는 비록 군소정당이었으나, 당장 코앞에 닥친 총선거를 자신의 책임아래 최대한 잘치러야 정치적 장래를 도모할수 있는 입장이었기에, 전국적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될수록 많이 내세워야 했지만 (당시 전국적으로 130명가량을 공천한것으로 기억함) 아무리 깨끗하게 선거를 치른다해도 박의원으로서는 감당키가 애초 불가능할만큼, 막대한 선거자금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때마침, 당시 평민당 전국구 의원이었던 송현섭이 박찬종에게 접근해왔다는 것이다.
박의원의 회고에 따르면, 두사람의 면담에서 박의원이 말하기를 "송선배 (송이 박의원보다 세살많은 연장자 인데다가 명색이 같은 국회의원 이었으니 깍듯이 대했을것은 물론이다) 내가 선거자금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깨끗한 정치를 표방해온 내가 누구에게든 돈을 받을수는 없으니, 송선배가 신정당 사무총장을 맡아서 선거를 총괄하고 선거비용을 알아서 적절히 지출하시는 조건으로, 전국구 1번자리를 드리면 되지 않겠소" 라고 했더니 송도 흔쾌히 동의한것이, 무려 15년에 걸친 박찬종에 대한 송현섭이라는 자의 집요하고도 악랄한 스토킹의 시작이 되버린 악연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간발의 차이로 전국구 금뱃지를 놓치게 된 송현섭의 집요하고 치사한 본전 되찾기 작전돌입!-
그당시는 물론, 지금도 주로 여의도 지역에 큰 빌딩들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 막강한 재력가인 송현섭이,당시 막 ,창당작업을 마친 신정당 사무총장자격으로, 전적으로 자신의 판단과 재량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신정당 국회의원후보들에게 (친소관계나 다소라도 유력하다고 판단되는 후보들에게는 꽤 많이 나누어 주었다 함) 법정선거 비용을 지출했던 것이다.그런데 참 일이 꼬이느라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국적으로 박찬종하나만 서울 서초구 방배동 쪽에서 당선되었을뿐, 다른 모든 후보들이 지역구에서 전멸을 해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더 공교롭게도, 당시 선거법상으로 비록 지역구에서 당선자를 못내도 전국득표율 3%만 되면 전국구 의석 하나는 건질수 있었으나-송현섭은 당초부터 애오라지 그점 하나만 노리고 신정당 사무총장직을 수락했던것, 다시말해서 송이 신정당 사무총장 자격으로 자기 주머니를 털어 선거비용을 댄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 당을 옮겨서라도 전국구 금뱃지를 계속 달고 싶었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이다-총득표율이 불과 0.몇%가 부족해서 신정당에는 전국구의석이 하나도 배분되지 않게 되버렸던것이다.
-국고지원금에서라도 적절히 찾아가라는 의미에서 써주었던 영수증!-
그런와중인 선거직후 어느날, 박의원과 송이 어느 다방에서 만나게 되어 박의원이 말하기를 "송선배, 일이 뜻대로 안되서 미안하게 됐는데 어쩌면 좋겠소" 라고 했더니 송이 말하기를"13억 정도가 지출되었으니 영수증이나 하나 써달라" 고 하여 당시 신정당 대표였던 박의원이 (그때나 지금이나 박찬종 이라는 사람은 의외로 좀 엉성하고 순진한 면이 있다) 메모지 에다가 문제의 13억원짜리 영수증을 송현섭 귀하 라고 명시도 하지않고 건네 주었다는것이다.박의원의 술회에 따르면 상대는 으레 송현섭이니까 굳이 송현섭이라고 명시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그랬더니 그영수증을 받은 송이 그후 제멋대로, 채권자를 당시 30세정도 밖에 안되는 자신의 친척 조카인 임모의 이름으로, (따라서 영수증 말미의 채권자 부분은 박찬종과 전혀 다른 필체라함)써넣은것이 매우 교묘하고 ,악랄하기 짝이 없는 화근을 불러온 빌미가 되버린것이다.
그당시 박의원이 그런 엉성한 영수증을 건네준것은, 군소정당 이었지만 당시만 해도 희망적이었던 신정당이 차차 발전하면, 어느 정도 국고지원금이 나올것이고, 그리되면 그중에서 얼마씩이라도 송현섭 본인이 사무총장으로서 알아서 적절히,분납상환 형식으로 찾아갈수있도록 명분을 세워주기 위해 써주었다는 것이다.
-박찬종의 유일한 재산이었던 방배동 빌라와 가재도구까지 쓸어간 송현섭!-
그 얼마뒤부터, 신정당 사무총장직을 거들떠보지 않고 내던져버린 송이, 실로 악덕 고리대금업자를 뺨치고도 남을 집요하고도 악랄한 수법으로 <박찬종 알거지 만들기>작전에 돌입하기 시작하여, 1차로 그 당시 상당히 좋았던 박의원의 자택인 방배동 빌라(안으로 들어가 보면 복층구조 였다)를 헐값에 빼앗아 -그무렵에는 박의원의 국민적 인기가 워낙 높아, 그런식으로 박찬종을 거지로 만드는 경매처분에 선뜻 입찰할 사람이 없었다-가는 과정에서 세차례에 걸친 유찰끝에-한번씩 유찰될때마다 경매가가 20%씩 다운된다- 송현섭이 자기 누이동생을 내세워 6억원에 낙찰받고도 부족해 ,당시만 해도 박의원이 가지고 있던 꽤 값나가는 이런저런 귀한 선물들과 가재도구 일체까지 송현섭이 그야말로 물청소 하듯이 싹쓸이로 쓸어가버린 결과, 문제의 13억원중 절반가량은 그때 이미 분명히 갚은 셈이 된것이다.
-나머지 7억원의 이자에 이자까지 쳐서 아직도 무려 수십억원의 채권자로 군림하고 있는 송현섭!-
비록 당사자는 아니지만, 이글을 쓰고 있는 필자가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도 실로 치가 떨릴만큼, 악랄한 송현섭의 집요하고도 악랄한 정치테러는 그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송의 야비함과 악랄성은 참 속터지게도, 때로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우째 저럴수 있노?? 싶을만큼 엉성하고, 순진한 박찬종으로 부터, 무기명 영수증을 건네받은 그순간부터 시작된것이고, 그때부터 이미 자신은 마치, 박찬종을 악랄하게 괴롭히는 악질적 채권자가 아닌것처럼 감쪽같이 뒤로 숨어버리고, 자신의 친척과 심지어 송의 빌딩들을 관리하는 회사의 직원명의로 채권을 양도하는 숫법으로 무려 15년동안이나, 박찬종과 그온가족(박의원의 모친이신 老할머니는 교사출신으로서 재작년에 92세로 별세하셨지만, 참으로 자애롭고 훌륭하신, 전형적인 한국적 어머니이자 할머니셨다)을 차마,인두껍을 쓰고는 도저히 못할 악랄한 숫법으로 무려 15년농안이나 괴롭혀 오다가, 마침내 엊그제는 박찬종으로 하여금 비록 하룻동안 이나마,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꽁꽁묶인 죄수아닌 죄수의 모습으로 전락케하는 치욕과수모를 안겨주고도, 문제의 13억원은 단한푼도 줄어들기는 커녕,되레 눈덩이처럼 몇갑절로 불어나서 무려 수십억원의 채무자로 족쇄를 채워놓고 있는 상황인것이다.
-1년에 25%의 법정이자를 4년만 밀리면 또다시 100%가 되버리는 채무액 계산법!-
필자 역시 대충 알고는 있었으나, 이번의 어처구니 없는 사건으로 확실히 알게된 몇가지 중요한 법률지식이 있거니와, 현재 우리나라에서 법률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법정이자는 채무액원금에대해 년25%의 이자를 받아낼수 있도록 하고 있는바, 그 채무액이 소액이라면 별문제가 아닐수도 있지만 원금이 수억원대에 이를경우 문제가 대단히 심각해지는 것이다.
그런식의 계산법으로 7억원을 무려 15년가량이나 갚지 못하고 있다면,지금은 대체 얼마로 불어나 있을지 송가네 일족들만 정확히 알고 있을뿐, 박의원 측으로서는 가늠조차 불가능하고 , 알고 싶지도 않을만큼 어마어마한 거액으로 불어나 있을것은 불문 가지아니겠는가?
-집을 뱃아가고도 채권 시효를 연장하기 위해 서너차례나 가재도구를 압류해온 송현섭!-
또한가지, 이번에 확실히 알게된것은 우리나라의 현행 민사소송법상 채무관계는 만 10년이 지나면 더이상 채무이행의 법적 책임이 소멸되는 제도(먹고 마셔버린 술값이나 음식값의 시효는 1년인것으로 알고 있다)를 채택하고 있는데, 참 고약한 단서조항이 있다는것이다.
채권자가 채무자를 상대로 수시로, 속된말로 숟가락몽댕이 하나라도 압류딱지를 붙이는 행위를 반복하는한, 채권에 대한 시효는 사실상 무한정 연장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법률적 맹점(?)을 모를리 없는 송현섭이 몇년전부터는 그채권을, 자신의 조카 임모에게서 이번에는 혈연관계조차 없는 자신의 빌딩관리회사 직원인 조모에게 양도케 하여 ,외견상2중3중으로 자신을 철저히 은폐하는 숫법으로, 박찬종으로 하여금, 전혀 얼토당토 않은 자들에게 개인적용도로 무슨 큰돈을 빌려서 고의적으로 갚지 않고 있는것처럼 만들어 놓고, 갖은 핍박과 수모를 , 실로 집요하게 자행하고 있는 상황이 밑도끝도 없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송현섭이 요구한 소위 <재산명시명령>이란 것은,그런 악랄한 짓을 무려15년동안이나 자행해놓고도 아직도,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박찬종 명의의 예금통장은 물론,벌써 십여년전 당시에 송이 압류하여 경매처분 당한 가재도구를, 보다 못한 당시 신정당 위원장중에 하나가 낙찰받아, 박의원에게 빌려주고 있는 형식으로 박의원 부부가 쓰고 있는, 가재도구중에서 하나라도 새로운것이 있으면 그것까지 낱낱이 법원에 신고하라는 것이었으니, 송현섭은 필시 박찬종이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한, <박찬종 목조르기>를 결코 그만두지 않을, 악질 고리대금업자 뺨치고도 남을, 惡種중에서도 실로 상상을 초월할만큼 가장 악랄한, 극악무도한 惡種인자 임이 분명한것이다.
박의원이 끌려간 다음날, 필자도 서초동 소재 서울중앙지법 별관 3호 법정에서 오전10시에 열린 재판정에서 ,무슨 중죄인이나 되는것처럼, 박의원이 번호표붙은 미결수복에다가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까지 꽁꽁묶여서 입정하는, 실로 기막히고 분통터지는 모습을 직접 보았고, 비공개로 열린 재판이 끝난직후, 주로 수도권에서 급히 달려온 30명가량의 과거 신정당 위원장들을 비롯한 과거의 동지들과 함께 곧석방되는 박의원을 뒤쫓아 의왕 구치소앞으로 가서 대기하고 있었다.
-재산명시 명령의 출석기일을 어겼다는 이유로 감치명령을 집행한것은 헌정사상 사실상 처음!-
또한가지, 이번에 박의원 본인이나 보도를 접한 국민들 모두가 그야말로 난데없이,졸지에 수갑을차고 포승줄로 묶여서 구치소로 수감되는, 박찬종 체포소동의 직접적 이유를 자세히 알고 보니, 송현섭이라는 자에 대한 분노못지 않게, 법적 장치가 더 한층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다는것이다.
"재산 명시 명령기일을 어겼다는 이유로 감치명령을 집행당하는 일은 교도관들도 처음보는 사례"라고 할만큼 극히 드문일이었던 것이다.
다른사람도 아닌, 누구못잖은 법률가인 박의원 자신도 그야말로 금시초문이었을 만큼 "웬만한 판검사나 변호사들도 그런조항이 있는줄 모를것" 이라고 증언하는걸로 봐서 - 필자 정도의 아마추어들이 알고 있는 감치명령이란 주로, 법정에서 심한 소란을 피우거나, 재판장이나 법관을 모독하는 경우, 간혹 재판장의 직권으로 그자리에서 감치명령을 내릴수도 있으나, 그마저도 매우 드문것으로 알고 있다- 어디까지나, 민사재판사건에서 단순히 원고측이 요구한 재산명시명령을 기일내에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판사가 이른바 감치명령권을 실제로 발동한것은 극히 이례적인 케이스로 아마, 헌정사상 처음일것이라 한다.
-경찰관을 박찬종 자택으로 안내한자가 바로 송현섭의 빌딩관리 회사 직원!-
또한가지, 박의원의 가족이 증언하기를 그날 방배동 소재 박의원의 임시거처로 경찰관과 함께 동행한자가 바로 송현섭의 빌딩관리회사 직원이었다는 것이다.
-설사 부인이나 남편이라해도 수령할수 없는 법원송달 서류를 근거로 박찬종을 체포.구금!-
난데 없이 돌출된 이번 소동의 문제점은 비단 그뿐이 아니다. 필자같은 상식수준의 아마추어들이 알고 있는 법률지식만으로도, 재산상의 큰변동이나, 신병에 관한 체포명령이나, 구속영장에 해당되는 이른바 <감치명령>을 촉발시킨 소위 <재산명시명령>같은 중요한 법원서류는 어떤경우에도 피고당사자가 직접수령했다는것이 확인될경우에만 법적으로 유효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 박의원의 경우 어찌된 노릇인지, 전혀 남남간인, 박의원이 일주일에 한두번씩 들리곤 하던 그사무실의 누군가에게 전달되었다는 기록만 있을뿐, 박의원 본인은 미처 모르고 있었음에도 제3자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하여, 판사가 문제의 <감치명령>을 발부하였고, 그 감치명령이라는것이 방배경찰서에 하달되어 공교롭게도 설연휴가 끝난직후, 예의 송현섭 똘마니의 안내를 받은 경찰관들이 자택에 무심코 앉아있던 박찬종을 급습하여, 구속영장에 해당되는 문제의 <감치명령서>를 들이밀며, 체포 압송하기에 이른것이 대단히 희귀한 이번 <박찬종 체포 구금사건>의 정확하고도 자세한 경위이자 전말이거니와, 천하의 박찬종에게까지 그토록 惡鬼같은 수법으로 재산을 강탈해간 송현섭의 악랄성으로 미루어볼때, 아마도 수십년전부터 그런식의 수법으로 ,송에게 재산을 강탈당한 피해자들이 수두룩 했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는것이다.
-근래들어 박의원이 인터넷으로 쓴글들이 불리하게 작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 정도!-
뿐만아니라 어쩌면 오비이락일수도 있겠지만, 이런저런 정황들로 미루어볼때, 송현섭의 야비성과악랄함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연령상 거의 컴맹수준이었던 박찬종 전의원이 주변의 거듭된 권고에 따라, 작년 11월경부터 참으로 모처럼만에 인터넷상으로나마 이런저런 시국문제에 대해 명확한 소신과견해를 밝히는 글들을 쓰기 시작하여, 최근에는수차에 걸쳐 "이용훈 대법원장은 깨끗이 용퇴해야 한다"는 글과 "노무현 대통령 하야 권고문" 과함께 <노무현 주도하의 개헌론 절대불가론>에 이어 <굳이 개헌을 해야한다면 지금은 오히려 단임제를 보강하여 강화해야 할시점> 이라고 설파한 글들과 송현섭의 악랄성이 알게 모르게 맞물려서, 그런 참담한 수모를 당하게 된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만큼, 이번 <박찬종체포 소동>은 여러측면에서 아주 교묘하고 수상한 냄새가 나는 기묘한 사건인것이다.
참으로 돌발적인 이번일에 대해 박의원 자신보다 , 지난 수십년동안 이런저런 미운정 고운정이 켜켜이 쌓여온 인연으로, 아직도 <정치인 박찬종>을 안타깝게 여기고 존경하는 과거의 측근,동지들이 오히려 더 치솟는 분노를 억제하기 어려울만큼 치가떨리는 (그무렵의 신정당 위원장들은이번사건을 계기로 까맣게 잊어버린 과거사가 되었던 송현섭사건을 되새기게 되었고, 결국 자신들이 보스인 박의원의 집 벽돌한장씩을 다 빼먹어버린 격이고, 마침내는 박찬종을 문자 그대로 알거지로 만든 당사자들이라는 자책감과 송현섭에 대한 증오심으로 들끓고 있다) 쇼크였던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 제도권 정치인으로는 최초로 돈안드는 정치.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실천했던 박찬종!-
몇달전에 필자가 어렵사리 작심하고 박의원에 대한 첫글을 쓰기 시작했을때도 언급했지만, 누가뭐라해도 분명한 사실은 한국헌정사상 최초로 , 그리고 명실상부하게 돈안드는 선거, 깨끗한 정치를 몸소 실천한 정치인은 박찬종이었으며, 영남지역 출신 정치인임에도 유일하게 호남지역에서도 환영받았던 정치인 또한, 박찬종뿐이었다는 것이다.
또하나 분명한것은, 박찬종쯤 되는 인물이 혼자서 등따시고 배불리 편안하게 살아가자면 왜 방법이 없겠으며, 그야말로 등신처럼 그따위 쓰레기만도 못한 피래미급 인간말종에게 무려15년 동안이나 그런 참담한 수모와봉변을 수없이, 고스란히 당하고도 그냥 있겠는가?
-돈없이 정치하다 보니 이런꼴을...-
그런자에게 무려15년동안이나, 그토록 악랄한 시달림과봉변과수모를 당하다가 끝내는 졸지에 수갑에다 포승줄에 꽁꽁묶이는 참담한 모습이 되어, 몰려든 기자들에게 말하기를 "돈없이 정치하다보니 이런꼴을..."보이고야 말았다는 정도의 멘트를 소감으로 표현한 사람이 바로, 90년대 전후반에 걸쳐 (97년무렵에는 DJ까지 포함해서 전국지지도가 확고한 1위였다)국민지지율 1위를 고수했던 정치인 박찬종,인간 박찬종의 진면모인 것이다.
-좌파건 우파건, 한나라당이든 열우당이든, 정치인이든 아니든, 무엇보다 인간성이 선량해야!-
필자 또한 어느듯 오십대후반에 접어든 , 한 인간이자 불알차고 있는 사나이로서, 또한 명색이 정통 민족주의자를 자처해온 논객으로서, 이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과 네티즌들에게 이번참에 각별히 강조해두고 싶은것은, 세대와 지역과 성별과 계층과 직업을 떠나, 무식하든 박식하든,돈많은 재력가이든 속된말로 땡전한푼 없는 박의원이나 필자처럼 돈문제에 관한한, 지독하게도 주변머리가 없는 개털이든-필자는 근래, 박의원과 주변사람들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가 전개련을 만들어 회장을 맡을테니 박대표님은 전개련 종신상임고문이나 맡으시라"고 했더니. 나더러 전개련이 뭐냐고 하길래 "전개련이란 전국 개털연합회"의 줄임말이라고 설명 했더니, 그말을 들은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다가 빠진 배꼽이 족히 열대여섯개는 될것이다-정치인이나 지식인 또는 무슨 유명인이든 아니든, 인간사회에 인두껍을 쓰고 태어난 존재들이 한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보다 인간성이 선량하고 봐야 한다는 사실이다.
-송현섭이 공개적으로 박찬종에게 무릎꿇고 백배사죄 할때까지 결단코 용서치 않을것!-
이름없는 장삼이사들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비록 아무리 날라리 정치인이라해도 명색이 정치인으로 행세하고 싶어하는 자들일경우, 그 직위가 높고 낮고 따위나, 소속정파가 어디냐는 따위나,이른바 진보냐, 보수냐, 우파냐, 좌파냐 하는 따위나 심지어, 얼마나 유능하고 탁월한 정견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보다 천만배 더 중요한것은 첫째,그사람의 인간성이 얼마나 선량한가 , 얼마나 질이나쁘고 격이 낮은가 여부야말로, 그정치인을 평가하는 가장 첫번째 잣대이자 기준으로 통용되는 것이 보편화되고 관습화될때만이, 이 혼탁하기 짝이 없는 세상이 조금씩이나마 정화되고, 그런 선량한 정치인.지식인.재력가들이 단 하나라도 많으면 많을수록, 나라와사회와세상이 살맛나는 진짜 선진사회으로 한발짝씩 진입하게 될것이며, 그때야 비로소 우리모두의 꿈에도 소원인 <복되고 살맛나는 통일조국>이라는 민족사적 숙원도 성취해낼수 있다는 것이다.
덧글: 필자가 직접 듣고 보고 해서 알고 있는 박의원 관련, 각종 에피소드가 이외에도 상당히 많지만, 송현섭 이라는 자에게 어처구니 없이 말려든 내막을 옛날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그자세한 경위와내막이 이토록 치가 떨릴정도로 악랄하고 심각한줄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다시한번 보다 세밀하게 재확인 하게 되었거니와, 이번일과는 별개로 수일내에 박찬종과 이명박의 인간적 면모를 적절히 비교하여, 아주 재미있고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에피소드를 하나 더 공개할 작정이다.
- 이세상에는 돈보다 훨씬 무서운것이 있다는 사실을 뼈속깊이 새기도록 본때를 보여줄것!-
필자주: 위의 글은 필자가 인터넷 민족신문의 발행인 자격으로 쓰는 것이며,따라서 법적책임은 물론, 윗글로 인해 있을지도 모르는 송현섭 측으로부터의,어떠한 부작용,반작용도 전적으로 필자가 책임지고 알아서 처리,상대해줄것임을(상대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 재력과권력 또한 막강할수록 좋다) 명확히 공언해두는 뜻에서 이번의 윗글에 한해, 필자의 연락처를 떳떳이 공개해두고자 하는 바 , 필자는 사회악 제거 차원에서 반드시 송현섭으로 하여금, 이세상에는 아직 돈보다 훨씬 무서운것이 있다는것과 박찬종 쪽에도 결코 간단치 않은 사람이 있다는 두가지 사실을,문자그대로 뼈속깊이 새길수 있도록 해주고 말것임을, 다시한번 분명히 공언해두는 바이다.
2007년 2월26일 아침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연락처: 010-6432-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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