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헌재소장 인사청문회 15~16일 개최
열린우리당 "새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17일 처리"
국회는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15, 16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연 뒤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17일 본회의에 보고한 뒤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규 의원은 “이강국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1백30여일에 걸친 헌재소장 장기 공백상태가 해소될 것”이라며 “이 지명자에 대한 여야의 긍정적 평가가 많다는 점에서 열린우리당은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 검증에 나설 것이며 한나라당도 불필요한 논쟁보다 건설적인 자세로 청문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국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2일 국회에 접수됐으며, 새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는 별도로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중순 윤영철 소장이 퇴임한 뒤 이어져온 사상 초유의 헌법재판소장 공석 사태는 1백30여일만에 해소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최용규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15, 16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연 뒤 심사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17일 본회의에 보고한 뒤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규 의원은 “이강국 지명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1백30여일에 걸친 헌재소장 장기 공백상태가 해소될 것”이라며 “이 지명자에 대한 여야의 긍정적 평가가 많다는 점에서 열린우리당은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 검증에 나설 것이며 한나라당도 불필요한 논쟁보다 건설적인 자세로 청문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국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2일 국회에 접수됐으며, 새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는 별도로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중순 윤영철 소장이 퇴임한 뒤 이어져온 사상 초유의 헌법재판소장 공석 사태는 1백30여일만에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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