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임무는 야권을 분열시키기. 창당하면 보나마나 지지율이 높다고 언론에서 떠들어 줄 것이다. 그럼 민주당에 의원들 보따리 싸서 가는 연놈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똥누리는 쉽게 승리한다.이걸 막아야한다. 그럴려면 민주당을 죽이고 진보당을 키워야한다. 특히 호남인들 명심하라. 안철수는 절대 진보인사가 아니다.
기회주의자 장돌뱅이 안철수를 여기서만 취급하는군! 철수야, 날도 추운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오지랖 넓게 참견말고 겨울잠이나 자려무나! 자네가 발언하면 문제의 초점이 흐려진다. 그리고 입을 막은 건 마스크가 아니고 재갈이란다! 아이구, 참 자식! 권력 앞엔 한없이 부드럽게 표현하는구나!
두 번의 희생적 양보로 새정치국민뜻이 좌절되나 걱정했는데 안철수 현상이란 새정치향한 국민 뜻은 살아있고 이를 실천할 인물로 안철수를 굳건히 밀고 있음을 확인했다. 박양과 문재. 친노와 친박의 망국적 개싸움에 절망한 한 해였으나 안철수 새정치신당의 힘을 확인한 위안과 희망을 주는 연말이다. 오버나 언더 스티어링 말고 국민뜻대로만 해주길.
뭐가 듣고 싶은 말만 들어. 유시민이 하는말 북한 장성택이 처형과 이석기 재판이 똑 같다는 말까지 듣는 세상인데. 장성택 처형과 이석기 재판이 다르다는걸 내가 알려줄께. 북한에서는 이석기 재판과 장성택 처형이 똑 같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 그 사람은 공개 총살이다. 남한은 그래도 여물통 나불거리고...
유력 정치인의 발언이 중요한 이유는 그 정치인의 지지층이 그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종편뉴스처럼 시청률이 낮아 주목도가 일부에 국한된 경우는 이슈를 만들수 있는 정치인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비아냥될게 아니라 이 발언을 널리 알리고 중도층의 관심을 촉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