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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국민들, '盧 완전히 정신나갔다' 생각”

"청와대 비서관들, '盧 정신 차리라'고 직언해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개헌 발의를 한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또다시 독설을 퍼부었다.

전 의원은 1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격렬한 평통 연설때 참석자들이 박수쳤지만 아마도 국민들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박수를 치지않고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 같다’ 이렇게 말했을 것”이라고 비난한 뒤, 이어 화제를 개헌으로 돌려 “노무현 정권은 이제 헌법도 바꾸겠다고 한다. 전작권도 그렇게 주고 받는 애들 사탕쯤으로 아는 데 헌법은 오죽하겠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전기 제품을 살 때 메뉴얼을 읽어보지도 않는다. 개헌도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그러니까 코드 꼽듯이 110볼트(V)로 꼽아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화살을 청와대 비서실로 돌려 “지금 비서관들도 청와대 홈페이지에다 개헌 찬성글로 도배할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이제 제발 정신차리십시오’ 라고 말이다”라고 비아냥댔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하하

    그네보다 니가 더 낫다
    정일이가 널 젤 무서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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