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방통융합 다룰 '국회방송통신특위' 합의
방통위 설립 및 운영법 제정안 등 후속법안 심의
여야가 방송통신 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내에 방송통신특위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2월 임시국회 일정 열린당 원내대표 경선 후 협의키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15일 회담을 갖고 특위 설치에 합의했다”며 “어제 교섭단체 대표간의 협의 결과를 통해 방통위를 다루기 위한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는데 합의했으며, 특위는 법안의 의결권까지 갖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위는 각각 방송과 통신을 담당하는 문화관광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등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들로 구성되며,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법 제정안 등 후속법안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법이 국회에 와있으며 소관 상임위를 놓고 운영위가 판단해야할 상황으로 정부는 이 법안을 조정했던 국무조정실이 주가 되므로 정무위에서 다루자는 의견인 반면 문화관광위와 정보통신과기정위에서도 이 법을 다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며 “국회 정무위, 문광위, 과기정위가 주로 참여해서 이 법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호영 한나라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오는 19일 본회의에 앞서 운영위를 열어 특위 설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양당 원대대표간 협의에 대해 설명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오는 31일 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 이후 의사일정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2월 임시국회 일정 열린당 원내대표 경선 후 협의키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와 15일 회담을 갖고 특위 설치에 합의했다”며 “어제 교섭단체 대표간의 협의 결과를 통해 방통위를 다루기 위한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는데 합의했으며, 특위는 법안의 의결권까지 갖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위는 각각 방송과 통신을 담당하는 문화관광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위 등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들로 구성되며,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법 제정안 등 후속법안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법이 국회에 와있으며 소관 상임위를 놓고 운영위가 판단해야할 상황으로 정부는 이 법안을 조정했던 국무조정실이 주가 되므로 정무위에서 다루자는 의견인 반면 문화관광위와 정보통신과기정위에서도 이 법을 다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며 “국회 정무위, 문광위, 과기정위가 주로 참여해서 이 법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호영 한나라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오는 19일 본회의에 앞서 운영위를 열어 특위 설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양당 원대대표간 협의에 대해 설명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일정과 관련, 오는 31일 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 이후 의사일정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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