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비난여론에 '자위대 창설기념식' 취소
롯데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
롯데호텔이 서울 한복판에서 열려는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 대한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서둘러 대관을 취소했다.
롯데호텔은 10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진행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쪽은 “국민 정서를 반영해 1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일본대사관 특별행사를 취소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롯데호텔은 10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 쪽과 만나 대관이 불가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11일 저녁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열기로 하고 각계에 초청장을 보냈다. 일본은 해마다 서울의 유명호텔들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식을 벌여왔다.
롯데호텔은 10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진행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쪽은 “국민 정서를 반영해 1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일본대사관 특별행사를 취소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
롯데호텔은 10일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 쪽과 만나 대관이 불가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11일 저녁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을 열기로 하고 각계에 초청장을 보냈다. 일본은 해마다 서울의 유명호텔들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식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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