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美, 北에 핵포기 여건 만들어줘야"
“북핵문제 해결되면 군사적 긴장완화 등 막대한 평화이익 창출”
남북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주장해온 임채정 국회의장이 러시아 방문 중인 22일 북한 핵문제와 관련, "미국이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주목된다.
임 의장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정치안보 분과회의에서 '북핵문제와 동북아시아 평화증진 방안'을 주제로 행한 연설에서 "북핵 문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고 북한의 핵 카드는 현재까지는 억지용과 협상용의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적극적인 협상 여건 조성을 촉구했다고 정경환 국회의장 공보수석이 전해왔다.
임 의장은 "방코델타아시아(BDA) 회담과 6자회담의 성공을 통해 금년중 반드시 북한의 ‘핵 포기와 검증’, 미국의 ‘북한 안전보장 및 경제봉쇄 해제, 북미수교’란 대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이행돼야 한다"며 "북핵문제가 해결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정치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철의 실크로드 연결, 에너지 자원의 개발 및 공유 등 동북아 각국에 막대한 평화이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APPF 총회에서 6자회담 참가국의 양보와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과 6자회담 참가국 의회협의체 구성의 필요성도 크다”고 APPF측에 결의안 채택을 공식 제안했다.
임 의장은 러시아 방문 동안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의회포럼 회의에 참석해 국회 차원의 대외외교 행보에 나서는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한 뒤 필리핀을 방문해 아로요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다.
임 의장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정치안보 분과회의에서 '북핵문제와 동북아시아 평화증진 방안'을 주제로 행한 연설에서 "북핵 문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고 북한의 핵 카드는 현재까지는 억지용과 협상용의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적극적인 협상 여건 조성을 촉구했다고 정경환 국회의장 공보수석이 전해왔다.
임 의장은 "방코델타아시아(BDA) 회담과 6자회담의 성공을 통해 금년중 반드시 북한의 ‘핵 포기와 검증’, 미국의 ‘북한 안전보장 및 경제봉쇄 해제, 북미수교’란 대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이행돼야 한다"며 "북핵문제가 해결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정치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철의 실크로드 연결, 에너지 자원의 개발 및 공유 등 동북아 각국에 막대한 평화이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APPF 총회에서 6자회담 참가국의 양보와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과 6자회담 참가국 의회협의체 구성의 필요성도 크다”고 APPF측에 결의안 채택을 공식 제안했다.
임 의장은 러시아 방문 동안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의회포럼 회의에 참석해 국회 차원의 대외외교 행보에 나서는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한 뒤 필리핀을 방문해 아로요 대통령과 면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