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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5일 개회, 盧 직접 연설

盧 국정연설 통해 개헌 드라이브 본격화 예상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일 국회에서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오는 5일부터 한달간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5일 국회 개원후 노대통령 연설

문석호 열린우리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이병석 한나라당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일정은 ▲5일 개회후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연설 청취 및 현재 공석중인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 실시 ▲6일과 7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청취 ▲8~9일과 12일 사흘간에 걸친 대정부질문 등이다. 대정부 질문은 3개 분야로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는 질문자를 12명(열린당 6명, 한나라당 5명, 비교섭단체 소속 1명) ▲경제분야 및 교육사회 분야 각각 10명(열린당 5명, 한나라당 4명, 비교섭단체 소속 1명)이 하기로 했다.

이어 23일과 28일 이틀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3월5일과 6일 이틀 동안 본회의를 소집해 주요 현안들을 처리한 뒤 임시국회를 폐회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국회 개원때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 나와 국정연설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노 대통령이 재차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개헌 드라이브를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에 충남 서산.태안 출신 재선의 문석호 의원을, 원내부대표로는 의원담당 강혜숙, 김재윤, 김태년, 조경태, 최재성, 법률담당 김종률, 전략담당 강성종, 당무담당 강기정, 의사담당 한병도, 기획담당 유승희, 국제담당 서혜석, 공보담당 이기우 의원을 각각 임명하고,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윤호중 의원을 임명하는 등 원내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또 한나라당은 주호영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공보담당 원내부대표에 서울 강동구청장을 3차례 연임한 뒤 17대 총선(강동 갑)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지난해 당 지방자치위원장을 지낸 김충환 의원을 임명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3
    크크

    또 구라치겠군
    아무도 안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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