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운하, 6개월만에라도 건설 가능”
"중국의 만리장성도 권역별 시공방식으로 건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자신이 내놓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에 대해 “6개월 만에도 완공이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전 시장은 2일 대구.경북지역 교수 및 전문가 그룹인 ‘대경포럼’ 주최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대운하가 완공되려면 10년이나 걸린다고 들었는데 대통령 임기 5년안에 가능하겠냐”는 한 교수의 질문에 “대운하 길이가 5백km 되니까 10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5백km로 하나 50km로 하나 결론은 똑같다”면서 “구간을 5백등분하면 1년안에도 끝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한 사람앞에 1백m씩만 하면 6개월 만에도 끝낼 수 있다”며 중국의 만리장성 역시 그와 같은 권역별 시공 방식으로 단시일내에 완공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운하가 부산을 지나가면 부산(건설)업자가, 경남, 대구, 충청을 지나가면 그 지역 해당업자가 하면 된다”면서 “하면 되지 왜 10년이나 걸리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대운하 건설이 아주 길면 3년 반, 더 길면 4년 정도 걸린다”고 거듭 대운하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이어 “(건설 기간을) 더 짧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사람들이...”라며 농을 건네기도했다,
그는 이어 “청계천 복원 할 때도 어느 학자가 ‘죽었다 깨어나도 7년은 걸린다고’ 하더라”면서 “그러나 ‘나는 한 2km 정도 잘라서 하면 더 빨리 가능할 것 아닌가’ 생각했고, 실제 그렇게 2년만에 완성했다. 이게 바로 발상이에요, 발상”이라고 청계천 복원 사업의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건설비용과 관려해선 “운하 비용은 13~15조가 들 것이지만 10조 이상은 대운하 그 자체에서 자금이 나올 것”이라며 “운하의 길을 만들다 보면 거기서 나오는 모래자갈로 가능하다. 모래자갈을 중국이나 북한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계산해도 소매로 따지면 공사비보다 더 나오고 도매로 따지면 (공사비의) 6~70% 정도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걱정할 것이 전혀 없다”며 “정부예산을 쓸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뭐 환경이 어떻고... 내가 이것을 무슨 대선전략으로 내놓은 것이냐”면서 “지금 대선전략 내게 생겼냐. 국가가 잘 사느냐 못 사느냐의 문제 아니냐”고 운하 건설 반대론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전 시장은 2일 대구.경북지역 교수 및 전문가 그룹인 ‘대경포럼’ 주최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대운하가 완공되려면 10년이나 걸린다고 들었는데 대통령 임기 5년안에 가능하겠냐”는 한 교수의 질문에 “대운하 길이가 5백km 되니까 10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5백km로 하나 50km로 하나 결론은 똑같다”면서 “구간을 5백등분하면 1년안에도 끝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한 사람앞에 1백m씩만 하면 6개월 만에도 끝낼 수 있다”며 중국의 만리장성 역시 그와 같은 권역별 시공 방식으로 단시일내에 완공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운하가 부산을 지나가면 부산(건설)업자가, 경남, 대구, 충청을 지나가면 그 지역 해당업자가 하면 된다”면서 “하면 되지 왜 10년이나 걸리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대운하 건설이 아주 길면 3년 반, 더 길면 4년 정도 걸린다”고 거듭 대운하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이어 “(건설 기간을) 더 짧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사람들이...”라며 농을 건네기도했다,
그는 이어 “청계천 복원 할 때도 어느 학자가 ‘죽었다 깨어나도 7년은 걸린다고’ 하더라”면서 “그러나 ‘나는 한 2km 정도 잘라서 하면 더 빨리 가능할 것 아닌가’ 생각했고, 실제 그렇게 2년만에 완성했다. 이게 바로 발상이에요, 발상”이라고 청계천 복원 사업의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건설비용과 관려해선 “운하 비용은 13~15조가 들 것이지만 10조 이상은 대운하 그 자체에서 자금이 나올 것”이라며 “운하의 길을 만들다 보면 거기서 나오는 모래자갈로 가능하다. 모래자갈을 중국이나 북한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계산해도 소매로 따지면 공사비보다 더 나오고 도매로 따지면 (공사비의) 6~70% 정도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걱정할 것이 전혀 없다”며 “정부예산을 쓸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뭐 환경이 어떻고... 내가 이것을 무슨 대선전략으로 내놓은 것이냐”면서 “지금 대선전략 내게 생겼냐. 국가가 잘 사느냐 못 사느냐의 문제 아니냐”고 운하 건설 반대론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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