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지금 문화혁명 같은 일 벌어지고 있어"
"이렇게 가면 중국사람 발 마사지하는 때 올 수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이 8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참여정부 출범 이후의 사회 상황이 중국의 문화혁명 당시와 유사하다고 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명숙 총리를 상대로 질문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혁명과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과거사 캐기, 편가르기가 횡행한다. 숙청하고 죽이고 쫓아내고 난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또 하나 두드러진 것(유사점)이 경제 무시하기"라며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 위기를 얘기하면 반(反)개혁'이라고 말해 아무도 경제 위기라고 얘기하지 못했다. 마오쩌둥도 경제를 얘기하면 '반동'이라고 했다"고 노 대통령과 마오쩌둥을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사람 발 마사지 하는 때가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직사회의 어용성이 과거 군부독재시대와 더하거나 다를 바 없고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아울러 국회의장을 사실상 대통령이 지명하고 여당이 정부 비호에 급급하면서 국회의 행정부 견제에도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은) 생각만 운동권 대학생 3학년 수준이 아니라 능력도 그런 게 아닌가 평가가 된다”며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심성 ‘가불정책’을 쓰고 있는데 이에 따른 국가부채 확대와 재정적자 확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이 평소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링컨의 리더십은 통합과 겸손, 관용의 리더십이다. 특히 관용의 달인이라고 링컨을 얘기한다"면서 "그러나 그 분(노 대통령)이 링컨과 무엇을 닮았나 모르겠다. 자기 자신을 모르거나 링컨을 모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비아냥댔다.
한명숙 총리는 답변을 통해 "참여정부를 문화혁명과 비교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옳지 않다. 우리나라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이고 문화혁명은 전혀 그렇지 않은 체제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잘못 해서 중국 사람들을 발 마사지 해주는 시대가 온다는 표현은 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명숙 총리를 상대로 질문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혁명과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과거사 캐기, 편가르기가 횡행한다. 숙청하고 죽이고 쫓아내고 난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또 하나 두드러진 것(유사점)이 경제 무시하기"라며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 위기를 얘기하면 반(反)개혁'이라고 말해 아무도 경제 위기라고 얘기하지 못했다. 마오쩌둥도 경제를 얘기하면 '반동'이라고 했다"고 노 대통령과 마오쩌둥을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사람 발 마사지 하는 때가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공직사회의 어용성이 과거 군부독재시대와 더하거나 다를 바 없고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중립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민주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아울러 국회의장을 사실상 대통령이 지명하고 여당이 정부 비호에 급급하면서 국회의 행정부 견제에도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은) 생각만 운동권 대학생 3학년 수준이 아니라 능력도 그런 게 아닌가 평가가 된다”며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심성 ‘가불정책’을 쓰고 있는데 이에 따른 국가부채 확대와 재정적자 확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이 평소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링컨의 리더십은 통합과 겸손, 관용의 리더십이다. 특히 관용의 달인이라고 링컨을 얘기한다"면서 "그러나 그 분(노 대통령)이 링컨과 무엇을 닮았나 모르겠다. 자기 자신을 모르거나 링컨을 모르거나 둘 중 하나"라고 비아냥댔다.
한명숙 총리는 답변을 통해 "참여정부를 문화혁명과 비교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옳지 않다. 우리나라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이고 문화혁명은 전혀 그렇지 않은 체제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잘못 해서 중국 사람들을 발 마사지 해주는 시대가 온다는 표현은 과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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