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가장 심각한 평택의 병원 공개하겠다"
"감염, 평택의 한 병원에서 대부분 일어나"
남경필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공개에 대한 강력한 건의를 계속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 이 결정은 중앙정부의 그 질본의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며 정부에게 평택 병원 공개 및 전수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감염의 경로들은 보면 한 병원에서 거의 대부분이 일어났다"면서 "그러면 그 가장 중요한 병원에 다녀가신 분들에 대한 본인들이 알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이것을 알리고 협조를 국민들한테 받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거듭 평택 병원 공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격리 상황에 대해선 "경기도에는 6개의 공공병원이 있어서 이분들을 지금 격리해서 수용하고 있다"며 "또 하나는 앞으로 아마 이제 평택에서 문제가 됐던 그 병원의 실명이 공개가 되고 또 국민들께 협조를 구하게 되면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러한 조치에 대응하게 될 텐데, 그러한 때를 대비한 지금 병원, 그리고 또 자택격리 중에 별도의 격리시설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할 수 있는 시설을 지금 거의 추가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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