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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무슨 당정청 회동, '청청청' 회동이지"

"朴대통령, 하명사항만 전달하고 해킹사찰은 침묵"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3일 "68일만에 열린 당정청 회동은 청와대와 출장소 새누리당, 분점인 정부가 모인 '청청청' 회동이었다"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회동에서 '일심동체', '운명공동체' 등 낯간지러운 말들이 넘쳐났다. 자신들이 대통령 이전에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은 것이 우리의 슬픔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청청청 회동은 박근혜정부 불통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소통은 일방적인 환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사를 개진하고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청청청 회동은 대통령의 하명만 있고 해킹 사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해킹사찰 의혹이 발생한 지 2주째지만 대통령의 침묵과 외면은 계속되고 있다"고 박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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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0
    국민

    전북 시골에 사는 60대 중반의 사람입니다.
    이종걸님, 여권 보수진영 분위기랍니다.
    여권이 사분오열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거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통적인 정서라고 하면서 한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균열되면 안된다. 공멸한다”고 했답니다!
    님, 님들은 허구헌날 지기만 해서 선거에 이기고 지고는 관심 없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10 0
    무지렁이 국민들

    국민 대부분을 무지렁이로 보니
    적당히 눌러주고 당근주면 된다는 생각이겠지?

  • 3 6
    한심한 집단

    남의 말 말고 제발 당신네들 집안단속 좀 잘했으면....
    곧붕괴 될듯 꼬락서니가 뭔가..

  • 13 0
    차분히 생각해보라

    옳소! 160명 정당이 원내태표 한명 선출 못하고 추대로 봅은 정당은 정당이 아니다. 물개부대는 세비도 꽁치로 지급해야 ! 통탄할 일이다. 1번 지지자들은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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