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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새 대변인은 최재성-서혜석

당의장 비서실장에 민변 출신 문병호 의원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15일 새 지도부 당직인선을 단행, 최재성.서혜석 의원을 공동 대변인에, 의장 비서실장에 문병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서영교 부대변인은 영등포 당사와 국회에서 연이어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당직 인선을 밝힌 뒤 사무총장, 사무부총장, 기획위원장, 홍보위원장 등 여타 당직에 대해서는 "최종 조율중이며 조속한 시일내에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에 임명된 최재성 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경기 남양주시갑에 지역구를 둔 초선의원이며, 서혜석 의원은 미국 산타클라라대 로스쿨을 졸업한 국제변호사 출신의 비례대표 초선의원이다.

비서실장에 임명된 문병호 의원은 인천 부평갑에 지역구를 둔 변호사 출신 초선의원으로 민변 등에서 활동했으며, 우리당 원내부대표, 제1정책조정위원장 등을 거쳤다.

서 부대변인은 "이들 대변인과 의장 비서실장 인선에 이어 빠르면 내일 사무총장, 사무부총장, 국정자문위원 등 직책에 대해서도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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