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부유층에게만 혜택주는 소비촉진대책이라니"
"취약한 서민계층에 적용되는 소비촉진대책 내놓아야"
박수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26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승용차, 대형가전, 고가의 가구‧시계‧가방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 축소, 골프 대중화 확산 등의 소비촉진방안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골프 대중화를 통한 소비촉진방안은 정부의 문제의식이 얼마나 안이하며 누구를 위해 정책을 펼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박근혜정부는 부유층에 혜택을 주는 소비촉진방안이 아닌 취약한 서민계층에 우선 적용되는 소비촉진방안을 실행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내수위축의 근본원인인 가계소득 하락을 막고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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