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무계파 “경선방식, 후보간 타협산물 돼선 안돼”
“후보간 흥정하듯 경선 룰 정해지면 당 중심선거 저해”
한나라당 내 무계파 의원들의 모임인 ‘당이 중심이 되는 모임(중심모임)’이 27일 “최근 당내에서 논의중인 경선방식이 후보간 타협의 산물이 되고 있어 당 중심의 선거를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당과 대선주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중심모임 소속의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직 국민적 관점,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라는 대의적 입장에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경선 방식은 후보간 타협의 산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참석한 중심모임 의원들이 조찬모임을 통해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후보나 캠프에서 직접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음에도 직접 언급함으로서 당 중심의 선거를 저해할 우려가 제기됐다”며 “국민승리위원회가 중심을 잡아야하며, 후보 간 흥정하듯이 경선 룰이 정해지면 곤란하며, 당 중심의 관점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에서 검토하겠지만 의총이나 광범위한 당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후보 또는 후보 진영이 경선방식에 대해 대외적으로 직접 언급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필요하다면 국민승리위원회에 참여하는 대리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심모임'은 지난 14일 줄서기 거부를 선언하고 발족한 모임으로 맹형규 의원과 권영세 최고위원, 임태희 여의도 연구소장,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나경원 대변인, 김기현 제1정조위원장, 장윤석, 김정권 등 10명의 소속 의원과 서청원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인 서장은 씨를 비롯해 오경훈 홍보기획부본부장 등 8명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심모임 소속의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직 국민적 관점,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라는 대의적 입장에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경선 방식은 후보간 타협의 산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참석한 중심모임 의원들이 조찬모임을 통해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후보나 캠프에서 직접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음에도 직접 언급함으로서 당 중심의 선거를 저해할 우려가 제기됐다”며 “국민승리위원회가 중심을 잡아야하며, 후보 간 흥정하듯이 경선 룰이 정해지면 곤란하며, 당 중심의 관점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에서 검토하겠지만 의총이나 광범위한 당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며 “후보 또는 후보 진영이 경선방식에 대해 대외적으로 직접 언급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필요하다면 국민승리위원회에 참여하는 대리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심모임'은 지난 14일 줄서기 거부를 선언하고 발족한 모임으로 맹형규 의원과 권영세 최고위원, 임태희 여의도 연구소장,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 나경원 대변인, 김기현 제1정조위원장, 장윤석, 김정권 등 10명의 소속 의원과 서청원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인 서장은 씨를 비롯해 오경훈 홍보기획부본부장 등 8명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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