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 NLL 침범, 함포 경고사격 받고 돌아가
함포 5발 경고사격에 20분만에 북으로 퇴각
북한 경비정이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다.
군에 따르면, 북한 경비정 1척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북한 경비정은 우리 해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NLL을 약 300ｍ 넘어왔다가 해군이 76㎜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하자 NLL 침범 20분 만인 7시 15분께 NLL 이북으로 돌아갔다.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북한군 함정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우리측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북한 경비정 1척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북한 경비정은 우리 해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NLL을 약 300ｍ 넘어왔다가 해군이 76㎜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하자 NLL 침범 20분 만인 7시 15분께 NLL 이북으로 돌아갔다.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북한군 함정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우리측의 대응태세를 떠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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