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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미르-K재단 합친다고? 영구해체가 정답"

국민의당 "태어나서는 안됐고 존재해서도 안되는 단체"

국민의당은 30일 전경련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해산한 뒤 통합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야당의 문제제기에 일고의 가치가 없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당당함은 어디로 사라졌는가"라며 전경련을 비꼬았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치밀하게 준비해서 하루만에 일사천리로 인가과정을 밟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재단을 전경련은 왜 해체하는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근느 이어 "이래서는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파행이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조사를 막기 위한 꼼수라는 세간의 의혹을 확인시켜 줄 뿐"이라며 "태어나서는 안 됐고 존재해서도 안 되는 단체, 미르·K스포츠 재단은 영구해체가 답"이라고 영구해체를 촉구했다.

그는 "두 재단은 대기업에서 뜯어낸 출자금은 모두 돌려주고 영구 해산하라"라면서 "미르·K스포츠 재단의 해체여부와 상관없이 국정감사에서 끝까지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별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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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무신 소리

    해체로 끝나지 않는다.
    고하를 막론하고 권력을 가지거나 기대어 강제모금에 간여한 사람은
    엄벌하고, 모금된 790 여억원은 백원 단위까지 전액 반환해 주고 해체해라.
    강요된 기부금은 법적 성립미완이므로 국고귀속은 안 된다.

  • 10 1
    육영재단과 합치라

    그리고 육영재단
    국민에게 돌려줘라>>>
    대기업들이 육영재단엔 얼마나 줬는지
    조사해야!!

  • 10 0
    고진감래

    힘없는 중소기업 이나 상공인도
    아니면서,
    정권보다 더 힘쎈 대기업들의
    이익을 도모하는 단체가 왜 필요한가?
    반드시 해체시켜야한다.
    대기업 한 총수가 말했다지
    "정권의 힘은 기껏해야 5년이지만, 나의 힘은
    영원하다."는 말 기억하자.

  • 23 0
    태어나서도 안되고

    존재해서도 안되는 단체= 전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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