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3.3 지진
9월 12일 강진 이후 547번째 여진
12일 오후 5시 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 쪽 9㎞ 지역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도 소방본부에 이를 확인하려는 전화가 잇따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12일 일어난 규모 5.8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12일 오전 4시 46분께는 같은 지점에서 규모 2.2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9월 본진 이후 그동안 규모 4.0∼5.0 미만 2차례, 3.0∼4.0 미만 18차례, 1.5∼3.0 미만 527차례 등 547차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후 10여 분 만에 '가재도구가 흔들리는데 지진이 온 것이 맞느냐'는 확인 전화 50여 통이 걸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시 관계자는 "9월 본진 이후 여진이 잇따라 시민도 이번에는 큰 움직임을 감지하지는 못한 것 같고 현재까지 뚜렷한 피해 신고도 들어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12일 일어난 규모 5.8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12일 오전 4시 46분께는 같은 지점에서 규모 2.2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9월 본진 이후 그동안 규모 4.0∼5.0 미만 2차례, 3.0∼4.0 미만 18차례, 1.5∼3.0 미만 527차례 등 547차례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후 10여 분 만에 '가재도구가 흔들리는데 지진이 온 것이 맞느냐'는 확인 전화 50여 통이 걸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시 관계자는 "9월 본진 이후 여진이 잇따라 시민도 이번에는 큰 움직임을 감지하지는 못한 것 같고 현재까지 뚜렷한 피해 신고도 들어온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