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통화, 시진핑 "한반도 긴장시키는 일 피해야"
트럼프 "시진핑과 다시 만나기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차 핵실험 가능성이 있는 북한군 창건일(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4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대응책을 논의했다.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반대한다"며 "동시에 유관 각국은 자제를 유지하고 한반도를 긴장시키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가능한 한 빨리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 각국이 자기가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같은 방향을 향해 가야 한다"며 "우리는 한반도 평화, 동북아 평화,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나는 중국인민에 대한 존중이 가득하며 미중 양측은 중대한 의제에 대해 의사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중국 국빈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신화통신>도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통해 공동 관심사의 주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긴밀하게 연락할 것을 맹세하고, 양자 관계 및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반대한다"며 "동시에 유관 각국은 자제를 유지하고 한반도를 긴장시키는 일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가능한 한 빨리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 각국이 자기가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같은 방향을 향해 가야 한다"며 "우리는 한반도 평화, 동북아 평화,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나는 중국인민에 대한 존중이 가득하며 미중 양측은 중대한 의제에 대해 의사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가능한 한 빨리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중국 국빈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신화통신>도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통해 공동 관심사의 주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통해 긴밀하게 연락할 것을 맹세하고, 양자 관계 및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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