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기대통령, DJ-盧가 만든 난장판 청소해야”
"북핵 개발은 DJ-盧 책임"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두 사람이 김정일에게 엄청난 돈을 퍼줘 북한이 핵실험을 하게 해 온 나라를 망쳐놨다”고 강력 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탈북자단체 ‘북한민주화위원회(북민위∙창립준비위원장 황장엽)’ 창립대회에 참석, “국민의 피와 같은 세금으로 북한 핵실험을 지원하고 김정일 무한 독재를 연명케 한 국가 반역행위를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평화의 탈을 쓰고 전쟁을 부추긴 죄, 통일을 내세우고 분단을 고착한 죄, 민족을 팔면서도 북한 주민의 생존과 인권을 외면한 죄를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이어 올해 대선을 겨냥, “김정일과 김대중, 노무현 세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며 “차기 대통령은 무엇보다 김대중, 노무현이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이 나라를 깨끗하게 청소해놔야 한다”고 주장하기도했다.
그는 특히 “(차기 정권은) 한미 동맹을 튼튼히 회복하고 대북 정책을 전면 수정,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북한의 대선 개입 시도에 대해서는 “대선에 개입하려는 헛된 망상을 포기하라”고 경고했다.
북민위 창립준비원장을 맡은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1만명이 넘었지만 북한의 독재자에게 모든 것을 퍼주고 마치 북한 동포를 돕는 것으로 포장하고 있는 위선자들 때문에 여전히 참담하게 살고 있다”며 “한국 내 친북좌파들을 몰아내기 위해 탈북자들이 사상과 조직을 통일해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김 전 대통령에 화답했다.
이날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 북민위는 탈북자 1만명 시대를 맞아 탈북자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단체로 알려졌다. 북민위에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기독북한인연합, 숭의동지회, 요덕스토리, 자유북한방송 등 기존 20개 탈북관련 단체가 연대해 결성했다.
북민위는 향후 북한 정치범수용소 실상 공개와 해체 운동, 탈북자 한국 정착 지원 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북민위는 재중 탈북자 구출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외교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북민위는 이 날 창립식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별장 17곳의 위성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대통령은 북민위에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하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탈북자단체 ‘북한민주화위원회(북민위∙창립준비위원장 황장엽)’ 창립대회에 참석, “국민의 피와 같은 세금으로 북한 핵실험을 지원하고 김정일 무한 독재를 연명케 한 국가 반역행위를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평화의 탈을 쓰고 전쟁을 부추긴 죄, 통일을 내세우고 분단을 고착한 죄, 민족을 팔면서도 북한 주민의 생존과 인권을 외면한 죄를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이어 올해 대선을 겨냥, “김정일과 김대중, 노무현 세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며 “차기 대통령은 무엇보다 김대중, 노무현이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이 나라를 깨끗하게 청소해놔야 한다”고 주장하기도했다.
그는 특히 “(차기 정권은) 한미 동맹을 튼튼히 회복하고 대북 정책을 전면 수정,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북한의 대선 개입 시도에 대해서는 “대선에 개입하려는 헛된 망상을 포기하라”고 경고했다.
북민위 창립준비원장을 맡은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자가 1만명이 넘었지만 북한의 독재자에게 모든 것을 퍼주고 마치 북한 동포를 돕는 것으로 포장하고 있는 위선자들 때문에 여전히 참담하게 살고 있다”며 “한국 내 친북좌파들을 몰아내기 위해 탈북자들이 사상과 조직을 통일해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김 전 대통령에 화답했다.
이날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 북민위는 탈북자 1만명 시대를 맞아 탈북자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단체로 알려졌다. 북민위에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기독북한인연합, 숭의동지회, 요덕스토리, 자유북한방송 등 기존 20개 탈북관련 단체가 연대해 결성했다.
북민위는 향후 북한 정치범수용소 실상 공개와 해체 운동, 탈북자 한국 정착 지원 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북민위는 재중 탈북자 구출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외교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북민위는 이 날 창립식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용별장 17곳의 위성사진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대통령은 북민위에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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