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남북단일팀 등 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자는 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좋게 말하면 천진난만하고 나쁘게 말하면 절망적"이라고 일축했다.
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장웅 위원은 지난 1일 한국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참석후 귀국길에 오르면서 <VOA>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군사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스포츠나 태권도가 어떻게 북-남 체육 교류를 주도하고 뭐 물꼬를 트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북-남 관계를 정치가 우선시되기 전에 체육으로서 푼다는 건 천진난만하기 짝이 없고 기대가 지나친 겁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기 이번에 태권도가 오니까 뭐 당장 장미꽃 꽃다발이 지금 막 떨어지는 줄 아는데 아닙니다. 이번에 이게 성사된 건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입니다. 그러니까 WTF하고 ITF 국제기구들 사이의 거래입니다”라고 쐐기를 박기도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남북단일팀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단일팀 문제 많이 나오는데, 그 뒷얘기를 IOC위원들하고 2번 따로, 단독 토론하고 다 했습니다. 그거 쉽지 않습니다"라면서 "그 좋은 시절에도 공동행진 하는 거 한번 하는 걸 시드니에 가서 김운용 선생하고 7번을 만나고 사마란치 (IOC 전 위원장) 만나고 해가지고 성사를 시켰는데, 지금 정세균 의장 말마따나 살얼음판 기어가고 있는 형편에서 단일팀을 지금 어떻게 하느냐, 단일팀 한다는 말 자체가 지금 우습지요”라고 말했다.
부딪히면서 알게 되겠지, 문재인이 그냥 던져 본거니 그리 흥분하지 말게나, 돌아가서 김정은이 한테 싸데기 얻어 맞을까 되게 겁먹은 것 같은데 그냥 참고 넘어가라, 시시껄렁한 이유로 고모부 장성택이도 처죽인 인간인데 당신 정도야 자칫 까불다가 우습게 알고 처죽이겠지, 그 정도 해두자
김정일 시대에는 어떻게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노력했고, 통크게 양보하면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길 열었지만, 김정은 시대는 다를 거라고 본다. 기본적으로 그 나라 지도자 성향을 모르면 그냥 똥이다. 민족화합에 도움이 된다면 선대에서는 무슨일이든했다면, 지금은 교류를 위한 교류 그런 보여주기는 없을거다. 더욱이 현재 문근혜식 대북적책으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북은 이렇게 선명하고 분명하다..매사가..옳고 그름이 분명하지...북의 논조가 대체로 이렇다..정권 바꿨다고 금방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다. 사드배치문제부터, 12명 북한 여종업원 기획납치 부터...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나와야하고, 북에 가장 먼저 특사를 보내 달라진 대북관을 보여줬어야했다. 그런거 문죄인은 못해..
기고만장!!!!!! 손에 구식 미사일 몇기와 핵탄두 몇개 쥐더니 눈에 뵈는 것이 없나 보다. 너 같은 북한 1%는 핵무기 손에 쥐고 있으면 앞으로 자손대대 잘먹고 잘살거라 생각하겠지만 불쌍한 일반 국민들은 어떻할거냐?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 중에 북한이랑 좋아서 대화하자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