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남북대화에 美-日 불편? 일부 의견일 수도"
"제재만 가지고 해결이 되느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정부의 대북 군사-적십자회담 제안에 미국과 일본 정부가 불편한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지금 나오는 얘기는 정부의 공식적 얘기라기보다는 일부의 의견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 대화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세력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재만 가지고 해결이 되느냐? 지난 9년 동안 계속해 왔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것이 문제인 것"이라며 "그래서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 아닌가? 대화를 제안해서 가능한 한 대화를 성사시키고, 대화 과정을 통해서 해결해가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사회담 의제에 대해선 "지금 적대 행위가 휴전선을 가운데에 두고 실질적으로 대북 방송, 대남 방송, 확성기 방송, 전단 살포, 무인기 출동, 이런 것들이 있다"며 "그동안에 계속 서로 국제 사회에서 지속돼 있고, 여기에는 어떻게 보면 북한의 지금 현재 미사일 발사 실험까지도 (의제) 그런 것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선 "이산가족 상봉도 일정 정도에서는 (북한에서) 요구하는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가능하면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끌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군사회담에서 서로 상호주의, 서로 주고받는 게 있을 수 있고, 역시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도 그 안에서 주고받을 사안이 각기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남북 대화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세력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재만 가지고 해결이 되느냐? 지난 9년 동안 계속해 왔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것이 문제인 것"이라며 "그래서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 아닌가? 대화를 제안해서 가능한 한 대화를 성사시키고, 대화 과정을 통해서 해결해가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사회담 의제에 대해선 "지금 적대 행위가 휴전선을 가운데에 두고 실질적으로 대북 방송, 대남 방송, 확성기 방송, 전단 살포, 무인기 출동, 이런 것들이 있다"며 "그동안에 계속 서로 국제 사회에서 지속돼 있고, 여기에는 어떻게 보면 북한의 지금 현재 미사일 발사 실험까지도 (의제) 그런 것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선 "이산가족 상봉도 일정 정도에서는 (북한에서) 요구하는 면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가능하면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끌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군사회담에서 서로 상호주의, 서로 주고받는 게 있을 수 있고, 역시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도 그 안에서 주고받을 사안이 각기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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