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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리용호 발언에 "대통령에 모든 옵션 제공할 것"

"B-B1 랜서 비행은 비행할 권리 있는 국제공역서 이뤄진 것"

미국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출격에 맞서 자위권 차원의 군사 대응을 하겠다고 협박한 데 대해 B-1B 비행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리 외무상의 성명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3일 밤 B-1B 랜서 무력시위는 "비행할 권리가 있는 국제공역에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B-1B 등 전략폭격기 출격을 지속하고,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할 경우 미군도 군사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닝 대변인은 "우리는 동맹국과 파트너, 미 본토를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한 모든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북한에 대처하기 위한 옵션을 대통령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토대로) 북한과 정권을 어떻게 다룰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매닝 대변인은 또 "미군은 당장에라도 전투에 임할 수 있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북한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미 다양한 대북 군사적 옵션을 검토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18일 북핵 해법으로 경제·외교적 압박 등 평화적 수단을 우선순위에 두면서도 "우리는 우리와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해서 취할 수 있는 많은 군사옵션이 있다"며 군사적 옵션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또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리 외무상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 계산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권리를 포함해 모든 자위적 대응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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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2
    지나가는 나그네

    왜 꼬리를 내리나?? 그냥 뱅기 띠웠으니 내친 김에 김정은 참수작전 들어가야지~ !! 초강경 제재 압박으로 대화 협상 일체 거부하고 위기상황을 최고조로 악화시켜 문푸들이 무기 대거 사준대니 수확보따리는 다 챙겼고, 이제 뱅기 몇 대 띠워 붕붕거리고 핵 잠수함 동해 상에 휘~~ 한 바퀴돌고가 북한 도발 저지시켰으니 그 비용도 추가해 비용 청구서 내면 끝???

  • 1 0
    추석선물세트

    중소 해운업체가 사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나눠줬다. 전쟁 배낭. 5.5㎏ 무게 가방에 전투식량·일회용 담요·침낭·방독면·안전모·휴대용 라디오·휴대용 랜턴등. 회사 측은 사원들에게 "국내외 정세로 꼭 준비해 놓아야 할 비상 물품을 선별해 전쟁 가방을 만들어 배부한다"고 공지했다.

  • 7 2
    김구 선생님과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피흘림으로 맞이한 해방이었으나 미국에 의해 새로운 나라 건설이 수포로 돌아갔었다. 장준하 선생님과 수 많은 민주투사들의 피흘림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였으나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같은 독재자들을 내세운 미국에 의해 수포로 돌아갔다. 촛불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박근혜를 몰아내고 새 조국을 세우려했으나 문통에 의해 수포로 돌아가고 민족 멸망의 문턱에 서 있다.

  • 9 0
    ㅋㅋ

    만약에 북한의 전략폭격기가
    미국에 인접한 쿠바부근에서
    왔다갔다 했다면 미국은 과연
    어떻게 대응했을까를 생각하면
    답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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