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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결단-김정은 실천-文대통령 안전운전 3박자 맞아야"

박지원 "트럼프, 잘못되면 10초면 합의문 찢을 것. 북미 신뢰해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30일 북한 비핵화의 향배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과 김정은 위원장의 실천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운전, 이 3박자를 갖춰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4.27 판문점 선언이 입구라고 하면 완전한 비핵화의 출구는 북미회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도보다리 단독 회동에 대해선 "저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비핵화의 필요성을 미국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트럼프 대통령의 숨소리를 그대로 전달해줬을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지금 북미회담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라며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의 진위파악 하는 데 노력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단 북한 핵을 정지시킨 후에 북미 간에 신뢰가 되면 완전한 비핵화가 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말과 입으로 보장을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핵 시설과 무기를 폐기해야 된다"며 "그랬을 때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디테일에 악마가 있다고, 잘못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YS 내각제 합의문 찢어버리듯이 10초면 다 파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은 핵시설과 무기를 복구하려면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높은 단계의 핵 동결에서 북미 관계 신뢰가 될 때 완전한 비핵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 기간을 미국은 가급적 짧게 하려고 6개월, 1년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북한은 아직 그러한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안 했지만은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국이 종전하고 불가침을 약속한다면 왜 우리가 힘겹게 핵을 가지고 있겠느냐 이런 얘기로 봐서 저는 모라토리움, 동결, 완전한 비핵화 이 3단계로 가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답답하다

    문통 주위인사들
    입조심×10000000
    국민들 속마음이 뭔지
    불안감을 제대로 파악하고
    말하고 처신해야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아예 침묵을 하던지
    남북회담뒤 자아도취에 빠진것 아닌가 우려된다
    살얼음판이란걸 알면서 왜그래

  • 0 3
    가만 보면

    문재인 뿐만 아니라
    문재인은 트럼프 푸들이라고 한
    정의당 포함해 많은 국민이
    김정은과 트럼프 입만 쳐다 보게 생겼다.

    우리 운명을 남들에게 맡기고
    회담쇼에 좋다고 놀아 난다.

    김정은은 이미 핵을 가졌으니까
    아쉬울게 없다.

  • 0 2
    당신이

    문모닝 하던 당신이
    이제는 문렐루야 하며 상왕 노릇하냐?
    나이가 80이다 80.
    TV보니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많이 늙었더라.

    한국 도시 남성 기대 수명이 76세이다

  • 0 2
    111

    핵동결 대북제재해제
    과거랑 똑같네 ㅋ

  • 3 0
    완전한 평화 정착되는 날까지~~

    우리땅에서 두번다시 전쟁은
    절대 안됩니다.
    한반도 명운이 걸린 문제라서
    반드시 훌륭한 북미 미팅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문대통령
    께서 보여주신 외교력과 그리고
    협상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오기까지
    조금만 더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 1 0
    거시기

    태견씨, 조는채 하지 말고 오늘자 여론조사 결과를 빨랑 올리쇼!

  • 1 0
    결단.실천.안전운전.

    그리고 고추가루는양념.
    계속양념뿌려주라........
    개새끼 뇬이가짖어도 평화열차는간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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