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강재섭 중재안 수용, 박근혜도 받아라"
10일 오전 출마선언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9일 오후 강재섭 대표가 내놓은 경선룰 중재안을 "수용하겠다"며 박근혜 전대표에 대해서도 중재안 수용을 압박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충남 연기군 조치원의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열린 '대전.충남 총학생회 연합 발대식'에서 초청강연을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 전시장은 "지금 박희태 의원과 이재오 의원 등 실무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며 "민심비율에 대한 부분을 다시 조정할 필요가 있으니 내일(10일) 오전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그동안 일관되게 중재안을 존중하겠다고 했고 정권교체에 대한 뜻과 당 화합의 열망 등을 생각해서 불만스럽겠지만 결심해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러나 서울에 가서 하게 되면 국민들이 밤새 걱정하고 얼마나 혼란스럽겠나"라고 빠르게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도 대승적으로 보고 중재안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며 "국민, 당원의 뜻이므로 이를 받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박 전대표를 압박했다.
이 전시장은 이와 함께 10일 오전 11시 염창동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 전 시장은 이와 함께 현재 안국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도 오는 14일 여의도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충남 연기군 조치원의 고려대 서창캠퍼스에서 열린 '대전.충남 총학생회 연합 발대식'에서 초청강연을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 전시장은 "지금 박희태 의원과 이재오 의원 등 실무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며 "민심비율에 대한 부분을 다시 조정할 필요가 있으니 내일(10일) 오전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그동안 일관되게 중재안을 존중하겠다고 했고 정권교체에 대한 뜻과 당 화합의 열망 등을 생각해서 불만스럽겠지만 결심해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러나 서울에 가서 하게 되면 국민들이 밤새 걱정하고 얼마나 혼란스럽겠나"라고 빠르게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도 대승적으로 보고 중재안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며 "국민, 당원의 뜻이므로 이를 받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박 전대표를 압박했다.
이 전시장은 이와 함께 10일 오전 11시 염창동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 전 시장은 이와 함께 현재 안국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도 오는 14일 여의도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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