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방금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한다"며 김 위원장의 도착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비행기 트랙에서 내린 김 위원장을 영접하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인민복 차림에 안경을 쓴 김 위원장이 활짝 웃으며 영접을 나온 발라크리쉬난 장관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트위터 캡처. 앞서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CNN> 등 외신들도 공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이 탄 벤츠 승용차를 비롯해 수행원들이 탄 30여대의 차량이 삼엄한 현지 경찰의 경호속에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인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 도착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김 위원장은 도착 직후 리센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싱가포르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리 총리가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김 위원장을 10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도 이날 밤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어서 역사적 북미회담은 이제 본격적으로 막이 올라가기 시작한 양상이다.
정말 잘 움직였다. 김정은 워원장이 움직일 때마다 북한의 개방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북한의 이익을 더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시작 단계라서 아직 사방에 적대적 인간들도 널려 있으니 그런 상황이 극복될 때까지는 어딜가서도 음식물과 음료들같은 사소한 것들도 가급적 주의해서 별도로 챙겨 먹어야 한다.
위대한 자주조선, 세기의 지도자 김정은위원장의 미제와 유럽 중심의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첫 행보가 시작되었다. 남한도 미제의 압제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주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김정은위원장의 지혜로움과 당당함, 얼마나 후련하고 멋있는가! 지금 조선찌라시를 비롯한 수구매판쓰레기들의 공포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