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위기의 나라 구할 사람 뽑아야"
"중대한 위기에 우리끼리 싸워" 박근혜 비난도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6일 "위기의 나라를 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당 대선후보를 뽑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자신의 본선경쟁력을 강조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속초.고성.양양 당원간담회에서 "지금은 당 대표를 뽑는 게 아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농.어민과 서민이 잘 살도록 해서 위기의 나라를 구할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내가 정치하겠다고,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권력을 잡고 돈도 벌자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면서 "힘든 사람 어렵게 사는 사람을 잘 살게 만들려고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장 임기 4년 동안 첫달 월급부터 한푼도 받지 않고 자동으로 환경미화원들에게 가도록 (은행)계좌를 만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지경이 되었는데 이 나라 지도자들은 거기에는 관심이 없고 분열하고 갈등하고 싸우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한나라당)도 두번 정권을 잃고 세번째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위기에서 우리끼리 싸운다"고 우회적으로 박근혜 전대표를 비난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속초.고성.양양 당원간담회에서 "지금은 당 대표를 뽑는 게 아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농.어민과 서민이 잘 살도록 해서 위기의 나라를 구할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내가 정치하겠다고, 대통령 되겠다고 하는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권력을 잡고 돈도 벌자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면서 "힘든 사람 어렵게 사는 사람을 잘 살게 만들려고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장 임기 4년 동안 첫달 월급부터 한푼도 받지 않고 자동으로 환경미화원들에게 가도록 (은행)계좌를 만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지경이 되었는데 이 나라 지도자들은 거기에는 관심이 없고 분열하고 갈등하고 싸우고 있다"며 "그런데 우리(한나라당)도 두번 정권을 잃고 세번째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위기에서 우리끼리 싸운다"고 우회적으로 박근혜 전대표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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