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런천미트' 등 모든 캔햄, 생산-판매 잠정 중단"
'런천미트' 세균 검출, 창사이래 최대 위기로 판단
대상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임정배 대표 명의로 올린 사과문을 통해 "당사 '런천미트' 건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대상은 이어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인 규명 및 안전성 확보까지 당사 캔 전 제품의 잠정적 생산 및 판매 중지를 통해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또한 세균이 검출된 2016년 5월 16일 생산 '런천미트'뿐만 아니라, 자산의 모든 캔햄에 대해 원할 경우 전량 환불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상은 '런천미트'에서의 세균 검출을 창사 이래 최대 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 파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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