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8조...'어닝 쇼크'
'애플쇼크' 이어 '삼성쇼크' 시장 강타. 연초부터 경제 초비상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59조원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급감했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38.5%나 줄어들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어닝 쇼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초 '애플 쇼크'에 이어 '삼성 쇼크'가 연이어 시장을 강타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성적표를 써냈으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돌파에는 실패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과 반도체 수요 부진에 따른 것으로, 올 1분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연초부터 경제에 초비상이 걸린 양상이다. 반도체는 지난해 수출의 21%를 차지했을 정도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매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급감했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38.5%나 줄어들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어닝 쇼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초 '애플 쇼크'에 이어 '삼성 쇼크'가 연이어 시장을 강타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성적표를 써냈으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돌파에는 실패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과 반도체 수요 부진에 따른 것으로, 올 1분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연초부터 경제에 초비상이 걸린 양상이다. 반도체는 지난해 수출의 21%를 차지했을 정도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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