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법인세 탈루' 혐의 효성 특별세무조사 착수
사주 일가의 변호사 비용, 회삿돈으로 처리 의혹
국세청이 26일 효성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를 압수하는 등 비정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효성이 사주 일가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을 대신 부담하고 이를 비용으로 처리한 법인세 탈루 혐의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3월부터 예정된 정기조사와 별도로 이뤄지는 조사로, 통상적인 사전 통지 없이 불시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세당국은 법인세 신고 내용에 탈루·오류 혐의를 인정할만한 명백한 자료가 있는 경우 정기조사와 별도로 비정기 부분조사를 할 수 있다.
앞서 효성 전 직원이었던 김모씨는 지난해말 공익 제보 차원에서 방대한 양의 내부 회계자료를 국세청에 제보, 국세청이 그동안 분석작업을 한 뒤 법인세 탈루 혐의를 잡고 이번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를 압수하는 등 비정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효성이 사주 일가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을 대신 부담하고 이를 비용으로 처리한 법인세 탈루 혐의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3월부터 예정된 정기조사와 별도로 이뤄지는 조사로, 통상적인 사전 통지 없이 불시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세당국은 법인세 신고 내용에 탈루·오류 혐의를 인정할만한 명백한 자료가 있는 경우 정기조사와 별도로 비정기 부분조사를 할 수 있다.
앞서 효성 전 직원이었던 김모씨는 지난해말 공익 제보 차원에서 방대한 양의 내부 회계자료를 국세청에 제보, 국세청이 그동안 분석작업을 한 뒤 법인세 탈루 혐의를 잡고 이번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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