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나와의 약속 깨고 싶어하지 않아"
"합의는 이뤄질 것", 과잉반응 자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아주 흥미로운 세상에서 무엇이든 발생할 수 있지만 김정은은 북한의 대단한 경제 잠재력을 완전히 알고 있고 이를 방해하거나 중단할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이뤄진 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서 브리핑을 받았다고 NBC방송과 ABC방송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인터넷매체 복스(Vox)는 이와 관련,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는 김정은이 그를 속인 것처럼 화가 났다"면서 "고위 참모진은 문 대통령과 통화하기 전에는 어떤 트윗도 올리지 말라고 강력히 권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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