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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최저임금, 경제-일자리에 충격없게 결정해야"

"중소기업과 자영업 부담 상당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저임금 노동자 가구의 생활안정 등을 고려하면서도 경제와 일자리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지혜롭게 결정할 것이라고 믿고 기대한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빠르게 상승한 반면, 세계경제 리스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을 보완할 근로장려세제 예산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세 자영업의 비중이 매우 높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규모와 경쟁력 격차가 너무 큰 우리경제의 현실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는 최저임금 인상률 그 자체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기보다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에 일방적 부담이 되지 않도록 상생의 메커니즘을 갖추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거듭 최저임금 대폭인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적 변화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며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금 재기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전직 알선 등의 정책을 적극 펼쳐야 한다. 기업 역시 그 부담을 함께 나눠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선 ▲매월 1일 자동 국회 개원(상시국회화)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도입 등을 제안한 뒤, "나경원·오신환 두 원내대표들께도 우리들의 임기 동안 국회 개회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신사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페널티를 줘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개특위를 둘러싼 야3당의 반발에 대해선 "우리에게는 목표에 대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과 방법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민주당은 국민 속에서 더 큰 정당성을 마련하여 선거제도의 개혁과 비례대표제도의 진화를 위해 변함없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달래기에 부심했다.

그는 나아가 "비례대표제도를 폐기하고 전부 지역구 선출로 대체하자는 자유한국당의 선거법 개정안은 분명 어깃장이었다"며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이 ‘무효’라는 주장을 중단하고, 선거제도 개혁에 함께하길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한국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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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0 2
    이개세끼가

    원내대표되더니 아주개판난리로구나.
    정말민주당의원들 무슨심보로이런놈을원대표로선출했는가.
    전해철놈이개판치고분열조장하더니 이새끼는왜구년한테누님 밥지랄에 맥주쳐먹고 야이습생아 제대로해라 이용졸라당하고 민심떠나게하지말고 과거한명숙년이 공천젓같이해서 총선망친거 이새끼가오버랩되는게왜일까.
    왜나왜구년에게질질끌려다니며 자한당을살리는데 지랄발광일까 이종걸 박영선 이인영

  • 0 1
    류촉새

    내일밤은 빈수레 죄동이 떼돈버는 날 ♥♥♥
    문어벙이하고 친하게 지내야 자다가도 떡이 ㅎㅎㅎ
    그네년윤선이년만 억울한겨 ♥♥♥

  • 1 0
    재벌 대변인?

    민주당 어쩌다 이지경?

  • 0 0
    능력이 없으면 지금이라도...

    아무나 하는게 아냐.
    이미 무능력자로 낙인 찍힌 것 아냐 ?
    나라를 위해서 그만 두지

  • 0 1
    제발 아무일하지말고 가만히만 있어라

    이 염병할거사
    일하는 국해라 했나

    국해가 일하면 일할수록
    ᆞ국민들은 뼈꼴이 빠지고
    ᆞ국민들은 골병들고
    ᆞ국민들은 이 세상을 하직해야 한단다
    이 씨부럴거뜰아

    제발
    제발
    제발
    세금 삥쳐묵어도 좋으니
    아무일도 하지말고
    가만히만 있어다오

  • 1 0
    닥장수

    이름있는 386중 에서 왜 이인영만이 안 뜨는지 의아했는데...원내대표하는 것보니....어떻게해서 고대 회장을 하고...전대협의장을 했는지..모르겠고...국회의원할 능력도 부족한 사람이라 느껴진다.

  • 0 0
    가자 북으로

    문제의 총학생회장

  • 4 0
    류촉새

    공수처 사법개혁 나가리 ♥♥♥
    인영이가 말아묵었음 ㅎㅎㅎ
    인영이 눈엔 아베현지처 나베가 더중한가보네 ㅎㅎㅎ
    이런개 다불어만두당 요새끼들의 본모습이재 ㅎㅎㅎ
    개굴이놈이나 문어벙이놈이나 결말은 똑같을껴 ㅎㅎㅎ
    처참하게 골로간다네 ♥♥♥

  • 2 0
    2017한국 1인당GDP3139만원을

    연 노동시간 2069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1만5169원인데 최저임금이 만오천원까지 올라도
    경제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며
    미국의 대표적경제학자 폴 크루그먼(노벨경제학상)은 고소득층의
    수입을 압착(compress)하여 저소득층의 수입을 올린 1940-1970년
    (30년)이 미국경제의 황금기라고 표현했다..

  • 2 0
    GNI(2018)이 3만달러이상인데

    이말은 1달러환율 1150원으로 계산하면
    1인당 1년소득이 3450만원이므로 4인가족이면
    1억3천8백만원이 1년소득이다..현실이 그런가?.
    재벌의 내부거래로 인한 40조원 부당이득과
    4대강-해외자원-방산비리로 최소200조가 증발
    한것때문에 양극화가된것..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38121.html

  • 1 0
    복지정책은 기회균등보다는 기회의

    확률을 높이며 오히려 기득권의 확률이 1(100%)로 균등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
    =bestofbest&no=412274&s_no=412274&page=1

    https://www.rnz.co.nz/news/the-wireless/373065/
    the-pencilsword-on-a-plate

  • 4 0
    이인영은 약한놈

    제2의 우상호 잡놈

  • 6 0
    약속이나 지켜

    정의당 평의당 바른미래

    선거제 하다고 꼬셔서 이용 해먹고

    나 몰라라 선거제 내팽겨 치네

    선거제 약속이나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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