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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日의 백색국 제외는 무뢰배식 보복"

"일부러 걸어오는 싸움 언제까지 피할 수만은 없다"

민주평화당은 2일 일본정부가 백색국 제외를 강행한 데 대해 "이는 이웃 국가에 대한 근거 없는 무뢰배식 보복"이라고 맹비난했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부러 걸어오는 싸움을 언제까지 피할 수만은 없다. 이번 사태를 한일 간의 경제 전쟁이라 본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은 불문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본이 3차 4차로 계속해 무리한 보복을 단행한다면 우리도 일본의 취약한 점을 파악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비롯한 다양한 대응 카드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며 지소미아 폐기를 주장했다.

그는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차제에 취약한 경제기초를 점검하고, 그동안 경기 부진을 초래한 잘못된 경제 정책들을 과감히 전환한다면, 오히려 사면초가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 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도 있다"며 "더 이상 일본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정부의 단호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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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적폐참수

    일부러 걸어오는 싸움 언제까지 피하지말자
    아픔은 잇겟지만.강경하게 맞대응합시다
    다신 우습게안보게해야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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