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재산 관리는 처가 전담했다"
"처남이 왜 200배나 비싸게 샀는지는 나도 궁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일 사모펀드에 10억5천만원을 투자한 것과 관련, "재산 관리는 제가 아니라 처가 전담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후보자 재산의 5분의 1을 깜깜이 펀드에 맡기고 관심을 안 가졌다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그 점에서 무심했던 가장인 것은 맞다"며 "10억원 자체가 엄청난 큰돈이지만 전체 돈을 관리하는 제 처 입장에서는 N 분의 1로 나눠 담았고, 개별 주식에서 펀드로 옮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남이 주식 구매 과정에 주당 1만원을 200배 비싼 가격에 사서 소액주주가 됐다. 주식을 왜 뻥튀기해서 샀냐'라는 질문에 대해선 "다른 주주는 주당 1만원에 샀는데 처남은 주당 200만원에 산 것을 확인했다. 저도 매우 의아하고 궁금하다"며 "검찰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검찰에서 위법이 밝혀지면 책임을 지나'라는 질문에 대해선 "처남이 문제가 발생하면 법과 형사 절차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후보자 재산의 5분의 1을 깜깜이 펀드에 맡기고 관심을 안 가졌다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그 점에서 무심했던 가장인 것은 맞다"며 "10억원 자체가 엄청난 큰돈이지만 전체 돈을 관리하는 제 처 입장에서는 N 분의 1로 나눠 담았고, 개별 주식에서 펀드로 옮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남이 주식 구매 과정에 주당 1만원을 200배 비싼 가격에 사서 소액주주가 됐다. 주식을 왜 뻥튀기해서 샀냐'라는 질문에 대해선 "다른 주주는 주당 1만원에 샀는데 처남은 주당 200만원에 산 것을 확인했다. 저도 매우 의아하고 궁금하다"며 "검찰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검찰에서 위법이 밝혀지면 책임을 지나'라는 질문에 대해선 "처남이 문제가 발생하면 법과 형사 절차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