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北 도발에도 북한 심기 떠받는 데 여념 없어"
"언제까지 일방적인 평화 타령만 할 건가"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올해 13번째 무력도발을 감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화살을 문재인 정부로 돌려 "대한민국 안보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손바닥 위에서 갖고 놀듯 조롱하며 온갖 도발과 위협을 가하는 북한이다"라며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북한의 도발과 실질적 위협은 은폐하고, 그들의 조롱도 모른 체 하며 여전히 눈치만 보며 북한 심기를 떠받드는 데 여념이 없다"고 비난했다.
한국당은 "북한은 9년 전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운운하며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 북한의 무력 도발 협박이 우리 국민들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은 언제까지 불안에 떠는 국민은 외면하고, '평화'라는 개념 자체도 없는 김정은 정권만 바라보면서 일방적인 평화 타령만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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