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운하 보고서' 작성 서울시정연-세종대 압수수색
이명박 선거법 위반여부 수사, 이명박측 "이명박 죽이기"
경찰이 22일 이명박 서울시장 재직당시 '한반도 대운하' 타당성을 조사한 서울시정개발연구원과 세종대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오후 4시께 10여명의 경찰관을 서울 서초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사무실에 보내 7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사무용 컴퓨터의 본체와 휴대용 컴퓨터, 서류 등을 확보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 전 시장의 재임 중에 대운하 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시정연으로부터 대운하 관련 연구 용역을 수행한 세종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세종대는 지난해 3월 시정연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수주 받아 대운하의 비용 대비 편익 분석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품을 통해 이 전시장이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대운하 연구를 이 연구원에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이 전시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앞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대운하 보고서 작성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22일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었다.
경찰의 시정연 수색과 관련, 이명박 캠프측은 "이제는 경찰, 검찰까지 나서 이명박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걍력반발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오후 4시께 10여명의 경찰관을 서울 서초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사무실에 보내 7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사무용 컴퓨터의 본체와 휴대용 컴퓨터, 서류 등을 확보했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 전 시장의 재임 중에 대운하 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시정연으로부터 대운하 관련 연구 용역을 수행한 세종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세종대는 지난해 3월 시정연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수주 받아 대운하의 비용 대비 편익 분석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품을 통해 이 전시장이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대운하 연구를 이 연구원에 지시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이 전시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릴 계획이다.
앞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대운하 보고서 작성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22일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었다.
경찰의 시정연 수색과 관련, 이명박 캠프측은 "이제는 경찰, 검찰까지 나서 이명박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걍력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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